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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5000원, 일 6~7시간근무, 재택 가능, 하루에 댓글 20개"
소문만 무성했던 기업들의 댓글 알바 고용 실체가 드러났다. 한 멀티미디어 단말기 제조업체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댓글 알바를 고용한 뒤 이들에게 지급하기로 한 알바비를 주지 않으면서 은밀한 활동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장치), 내비게이션 제조업체인 아이스테이션은 태블릿PC '버디' 등 신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60명 가량의 댓글 알바를 고용한 뒤 활동을 시키고는 수개월 째 월급을 주지 않고 있다.
아이스테이션의 요청으로 댓글 알바를 써 온라인 홍보를 대행했던 드림캐처는 회사(아이스테이션)가 자금 문제를 호소하며 9000만원 가량의 알바비를 4개월이 넘도록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금 부족을 이유를 내세우면서도 언론을 통한 홍보에는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 드림캐처의 지적이다.
드림캐처 관계자는 "아이스테이션은 올 2월과 3월이 중고생 매출에 중요한 신학기라며 60명이 넘는 인원을 고용했다"면서 "4월 22일자로 알바생들의 활동은 종료됐지만 2, 3월 분에 대한 활동비와 대행사에 지급해야 할 돈 9200만원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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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 알바는 월매나 받을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