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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정말 정신이상자같은 사람을 봤어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28 17:44:37
추천수 0
조회수   2,437

제목

화장실에서 정말 정신이상자같은 사람을 봤어요.

글쓴이

박광원 [가입일자 : 2003-01-09]
내용
양재코스트코 앞에있는 이마트 지하 남자화장실에서요.

정말 정신이상자같은 남자를 봤네요.

소변을 보고 세면대에서 손을 닦고있었는데요.

아빠가 아이(4~5살정도)가 화장실에서 똥을싸고 나오더니 아빠가 아이 엉덩이를

세면대에 올려서 닦아주네요.

옆에서 손닦고있는데 똥싼 엉덩이를 세면대에...

미치지않고서야.

거기서 다른사람은 손닦고 세수하는데...

직원들은 이닦기도하는데...

똥을 닦다니...

순간 욕나오는 것을 참고 나와서 밖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오나 기다렸거든요.

아이만 나와서 밖에 기다리는 엄마한테 가더라구요.

아빠는 조금있다가 나오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없는 사람이네요.

자기 자식이지만 이렇게 하는게 무슨생각으로 하는건지...

정말 세상에는 정신이상자들이 많이 돌아다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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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국 2011-07-28 17:48:27
답글

어른듯이 요즘 애들 욕하자나요?????? 그거 다 어른 탓이죠 뭐......<br />
<br />
저런 부모 밑에서 자라면 자기만 알지 남을 생각할줄 알까요?

kdugi3@naver.com 2011-07-28 17:55:35
답글

전 코스트코 가보적이 없습니다 .....

naza@hananet.net 2011-07-28 17:56:36
답글

식당에서 아이 오줌마렵다니까 물컵 대주는 엄마도 몇번 봤습니다...ㅠㅠ<br />
<br />

조상현 2011-07-28 18:08:23
답글

공공장소에서 음료주 엎지르고 그냥가는 부모는 약과군요 ^^

김성진 2011-07-28 18:08:51
답글

어쩌다 마트 가면 별 사람 다 있지요.<br />
아마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br />

우홍인 2011-07-28 18:17:36
답글

식당 식탁위에 개도 올려놓고<br />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서승교 2011-07-28 18:52:33
답글

요사이 처럼 길위에 물이 고인곳이 많은데(제 사무실 바로앞) 대부분의 차들은 마주 오는 상대의 차에<br />
흙탕물을 튀기지 않으려 서행을 합니다만..<br />
물류센타 박스차들은 그건 자기 알바 아니라는듯 무자비 하게 물을 튀겨댑니다.<br />
물론 오던차는 급정거를 하고요.<br />
한 30여분울 바라보고 있는데 어김없이 대형 화물차는...

vanny@dreamwiz.com 2011-07-28 19:05:29
답글

기저귀 차는 애라면 당연히 &#50492;겨야 하고 세면대에서 처리하는 수 밖에 없긴 합니다.<br />
<br />
기저귀를 확실히 뗀 4~5 세 아이가 맞다면 좀 무리한 행동인것 같습니다.

박덕민 2011-07-28 19:10:50
답글

저도 기저기 차는 꼬맹이는 어쩔 수 없다 쳐도, 4~5세면은 대화가 통할텐데요...<br />
공중도덕의 기초는 그 나이대에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린거 같아요....

nuni1004@hanmail.net 2011-07-28 19:12:02
답글

제 친구와, 사업을 한다면서 연구실을 차렸는데, 전자부품함이 밥그릇 만한 크기로 되어있는데..<br />
어느날 친구가 오더니, 거기에 자기딸이 오줌눴다고 하더군요.. <br />
그 친구와 헤어지는 원인중 하나가 되더군요..

황준승 2011-07-28 19:26:28
답글

제 아이가 5살인데 얼마전 마트내 플레이타임에서 놀다 똥을 쌌습니다. <br />
아빠가 오면 말하려고 꾹 참다 저질렀죠.<br />
바지 속으로 흘러내려 발목도 누렇더군요. <br />
지나가던 서양 아줌마가 유모차에서 물티슈를 꺼내 한통을 저한테 주더군요. 감동받았습니다<br />
직원이 화장실 옆 수유실을 안내해주던데, 마침 거긴 아무도 없었고, 엉덩이 씻는 세면대 위에 <br />
아이를 올려 잘 씻겼습니다. 그것 참 편리하더

yhs253@naver.com 2011-07-28 19:31:12
답글

사무실옆 망원동 유수지 체육공원 화장실에서 조기축구하고 온 인간들이 슬리퍼를 신은채 발을 통채로 세면대에 집어넣고 <br />
세면대에 모래진흙을 잔뜩털어놓은 개같은 인간하고 한바탕 한적 있습니다,,,<br />
잘못을 지적했으면 알아 들어야 할텐데<br />
뭘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떼거지로 달려들더군요...참..

김장규 2011-07-28 23:07:44
답글

아가가 아직어려서...... 대변보고... 물티슈없으면 저도 비슷할듯합니다 <br />
<br />
불안해하는 애를두고 나가서 물티슈 사올수도 없구요.....<br />
<br />
식당에서 물컵은아니어도 음료수병.종이컵은 댑니다...<br />
<br />
남등이그럴땐 드럽다 샌각했눈데...<br />
<br />
아가는 이삼십초를 못참습니다.....

hayang2k@korea.com 2011-07-28 23:57:17
답글

아직 어린 아이 키우는 애아빠 입장에서는<br />
이해가 되는데요.<br />
정신이상자라고 하시니 정말 불쾌하셨나봅니다..

성인경 2011-07-29 01:42:34
답글

우웩.... 심하다...

이주행 2011-07-29 07:45:24
답글

3살난 애기를 키우고 있는데,, 키가 커서 남이보면 4~5살은 먹은것 처럼 보입니다,,<br />
아직 기저기나 말을 못띤 상태구여,, <br />
똥을 이쁘게 싸면 물티슈나 이런걸로 가능하는데,, 좀 지저분하게 싸면,, 물로 씻겨 주어야 합니다,<br />
애키우는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이해 하는데,, 정신병자까지 말씀을 하시니 좀 그렇네여,,<br />
약간은 다른 내용이지만,, <br />
입장바꿔 생각해보시지여.. 댁의 아이가 설

박성순 2011-07-29 07:54:37
답글

출근 길에...<br />
갑자기 설사가 매려워서....<br />
버스에서 내려...<br />
어째 어째 해서 화장실을 찾았는데...<br />
계단을 오르다 그만...<br />
질러버렸습니다.(이 노무 똥꼬가 꼭 문젭니다.)...<br />
그래서...<br />
산 지도 얼마 안된 새 빤스고 해서...<br />
똥 묻은 빤스를 세면대에서 빨았습니다.<br />
이번 참에...<br />
제 빤스 값 절약한다고...<

vanny@dreamwiz.com 2011-07-29 09:01:35
답글

리플들 보면 애 안키워 본 분들이 부정적인 리플을 다는 경향이 있는 듯 하네요.<br />
<br />
어쩔 수 없죠 ㅎㅎ

이인규 2011-07-29 09:34:27
답글

휴지를 물로 적셔서 물티슈 대신 아이 엉덩이 닦아준적 많습니다.<br />
<br />
제 집이라면 세면대에 아이 엉덩이 씻길수 있긴 합니다만. <br />
공공장소인데다. 다른사람 보는데 그리행동하긴 좀 어렵겠네요.

김주섭 2011-07-29 09:42:37
답글

바지에 싼 걸 닦아주는 게 아니라지 않습니까<br />
화장실에서 싸고 나왔다지 않습니까<br />
애 키우는 게 무슨 벼슬이나 된답니까

zfreechal@freechal.com 2011-07-29 09:46:44
답글

애가 아직 어리거나 특수한 경우로 응가후 꼭 물로 씻겨줘야만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br />
대부분은 외출시 물티슈로 닦아주고 끝나지만요.<br />
<br />
<br />

rokstars@kornet.net 2011-07-29 10:07:10
답글

집에서 쓰는 세숫대야는 꼭!!! 손과 얼굴만 씻는지 묻고 싶습니다.<br />
<br />
저희 집에서는, 발도 씻고 걸레도 빨고, 아이들 어렸을때는 목욕이나 몰놀이 대용으로 엉덩이가 지저분하면 <br />
비누칠 박박칠해서 씻겨주기도 했습니다.<br />
<br />
공용화장실의 세면기에 물 받아놓고 세수하는 사람 있나요?<br />
아침에 일어나서 이딱는것은 변기가 있는 화장실이 아닌 다른곳에서 닦나요?<br />
<br />

rokstars@kornet.net 2011-07-29 10:10:39
답글

그 아이들이 커서 대한민국의 군인이 되서 나라를 지키고, 부모나 전혀 일면식도 없는 노인들을 부양하기<br />
위해서 뭣빠지게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br />
<br />
요즘 아이들이 커서 1인당 2.5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한다는 통계도 있었습니다. <br />
<br />

홍성욱 2011-07-29 10:59:50
답글

저도 애키우고 뒷처리 해봤습니다만 저런 경우는 심하군요 아무리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지만 어떤 사람은 세수하고 이닦는 장소인데 전혀 남의 배려는 없는 사람이군요 정신이상자는 아니겠지만 제정신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라고 어느 정도 지저분해도 된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옆나라에 갔을 때 공공화장실 바닥에 물기하나 없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깨끗하다라고요

rokstars@kornet.net 2011-07-29 11:07:27
답글

적딩한선에서 타협하고 쓴다는 제 말뜻을 오해하신것 같아서 씁니다.<br />
노즐이 풀리기 일보 직전인데, 화장실이 지저분하다고 변좌가 깨끗한지 못미더워서 일을 안보시겠나요? ^^<br />
<br />
그리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고 옆나라는 옆나라 입니다.  우리나라 화장실 이야기를 하는데 왜? 옆나라 화장실과 비유를 해야 하는지요?<br />
<br />

김주섭 2011-07-29 15:04:04
답글

옆나라 알레르기인가요?<br />
깨끗하고 잘 하는 걸 본받자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rokstars@kornet.net 2011-07-29 18:37:44
답글

화장실이 뭐 대단한 장손가요??? <br />
바로 똥싸고 오줌싸고, 오줌싸다가 손에 튄 오줌, 똥닦다가 손에 묻은 똥을 씻는곳이 세면댑니다. <br />
<br />
네, 옆나라 알러지 있습니다...... <br />
<br />
우리나라 미화원들의 실질 급여가 80만원에 못미치지만, 옆나라 미화원들은 대졸 초임보다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br />
<br />
우리나라 미화원들 급여를 옆나라만큼 준다면, 화장실에 신발신고 들어가

김주섭 2011-07-29 23:02:23
답글

우리나라 공공화장실이 더러운 게<br />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근무하는 미화원들 때문이었군요 ㅎㅎ<br />
民道를 논하다가 웬 미화원 급여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채덕성 2011-07-30 00:23:00
답글

저러니 애새들이 아부지 쳐 때리고 막가는 거심 ㅋㅋ

채덕성 2011-07-30 00:23:23
답글

진짜 사랑은 애새를 사람만드는 거심 ㅋㅋㅋ

rokstars@kornet.net 2011-07-30 09:03:11
답글

그런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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