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인원을 인솔하여 무슨 모임을 주도 한다면, 안전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모임을 만드는 사람이 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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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주도 하는 사람이 사전 답사를 다녀오고, 그 장소의 안위를 파악할 수 있고, 그 상황을 토대로 안전함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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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안전이 보장될 듯한 곳이라고 하여도 모임자체를 자제하는 것이 맞다는 생
쓰고 싶은 말이 있으나 특정 종교와 관련이 있기에 적기 어렵네요.<br />
제 아이의 생명을 다른 이에게 맡길 수가 없습니다.<br />
때문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쪽으로 합니다.<br />
행사를 추진하는 측에서는 이런 부모가 꼴보기 싫겠지만, 그 사람이 나중에 문제생기면<br />
죽은 자식을 부활시켜줄 것도 아니기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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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행사 추진하는 사람들은 취소 시 비용 부담등의 문
경기 서울 지방의 기상을 생각하면 당연히 취소해야 함에도 강행하고자 하며, <br />
수련회 보내놓고 걱정하실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쉽군요. <br />
그런데 교회의 수련회를 경제적인 것으로 비난하는 것은 전혀 옳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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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수련회를 치루고 수입이 생기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br />
교회의 형편에 따라서 참가자들에게 경비의 일부를 부담시키는 교회도 있지만, <br /
영민님 돈을 챙긴다고 주장 하는게 아니라....<br />
이미 계약금이나 준비자금 등으로 지출된 본전(?) 생각으로 이런 시기에 감행 하는걸 지적 하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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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준비하고 실행에 옮긴 교회는 욕먹어 싸다고 봅니다.<br />
그들은 '씨랜드 참사' 교훈을 벌써 잊어 먹었나 보죠.... <br />
안전불감증에 돈 빼먹기..... ㅜ,.ㅠ^
단기적으로 자본의 지출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장기적 포석으로 보았을 때 정말 마이너스가 남에도 불구하고 진행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야 할까요? 라고 되묻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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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찾아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br />
대불련활동을 하던 시기에 모대학 불교 학생회 회장이었습니다.,<br />
돈 걷어서 갔었습니다, 절에서 보조 나오는 것 하나 없더군요.<br />
기차표 예매하고, 절 수배하고... ...<br
여기도 그곳 교인들 몇 있을텐데 함부로 욕하긴 두렵지만서도 저라면 절대 안보낼듯합니다. <br />
무사귀환후엔 하나님의 가호니 어쩌니하면서 크게 떠들어대겠지만 만에하나.....그 만분의 일 확률을 <br />
무시하고 아이를 위험지역에 보내진 않을듯합니다.<br />
그리고 까놓고 말해 교회입장에선 일 터져도 or 안터져도 홍보효과는 꽤 크겠죠... <br />
그리고 그깟 푼돈이 아닙니다......모이면 생각보다 꽤 큰돈이고 배부른
제가 명확하게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br />
행사를 취소할 경우, 숙박 예약, 식사 예약, 교통편 예약, 각종 행사 장비 대여 등에 대한<br />
취소를 해야하므로 위약금을 내게 되는데, 이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임박해서 취소할 경우<br />
거의 못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런 취소로 인한 '비용'으로 인해 연기를 한다 해도 추진할 예산이<br />
부족하게 됩니다. 또, 그 행사를 연기할 경우 진행/도우미
함영민님 경우가 아니라, 일반적인 경우에, <br />
장소 대여는 행사 몇 달 전 예약하는 게 보통인데, <br />
그거 취소하거나 일정 변경하면, 그 날짜 그 장소 대여비는 그대로 줘야 하니 <br />
생돈 날아가고, 다른 장소는 못 구하고(그 시즌 임박해서 장소 못 구합니다), 결국 그 해 행사 공치고, <br />
그런 문제들이 있기에, <br />
단체 차원에서는 이런 상황에 민첩하게 대처하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