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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개띠와 한의사의 혹세무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27 23:27:11
추천수 3
조회수   2,569

제목

58년 개띠와 한의사의 혹세무민

글쓴이

홍용재 [가입일자 : ]
내용


라디오 방송국의 건강 상담을 들으면 담당 한의사는 거의 화타 수준,

이건 뭐 내과, 외과는 기본이고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피부과, 정신과 등 무불통지에 완죤 인터액티브로 처방을 해준다. 그러다가 50대 여성분이 이명증 때문에 오래 고생을 했고 병원에서도 고쳐지지도 않는다고 질문. 순간 침묵이 흐르고 한의사의 질문 혹시 생년이 어떻게 되세요 ? 여성 분 답 “58년 개띠입니다”

바로 그래서 그런 것입니다. 58년 개띠가 좀 그렇습니다. **탕을 먹어보세요.



어찌 발에 밟히는 게 혹세무민 사꾸라들.

남미나 아프리카 오지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일이 아직도 우리에게는 친근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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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환 2011-07-27 23:37:37
답글

심히 공감가는 글이네요, ...대체의학으로서의 한방의범위가 ......너무 , 음 뭐그렇네요

김동현 2011-07-28 00:02:22
답글

홍용재님은 뭘로 밥벌이 하십니까? 집단속에는 언제나 보편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그걸로 집단을 일방적으로 폄하하지 않습니다. 홍용재님의 밥벌이를 밝히시면 제가 빠른 시간안에 그 집단의 사꾸라들을 찾아보겠습니다. 전 한의사입니다.

손영진 2011-07-28 00:12:05
답글

사람 몸을 따로 떼어서 생각하기 보다 <br />
전체적으로 유기적으로 판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만 <br />
<br />
58년도에 무슨 일이 벌어졌거나 58년도 그 당시에 우주의 기운이 특별했다면 <br />
저 한의사의 처방도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yongjai2005@yahoo.co.kr 2011-07-28 00:15:11
답글

<br />
58년 개띠에게 적당한 탕이 있다는 게 한의학이라면 그것은 학문 자체가 사꾸라고 그런 너구리가 일부라면 그 일부가 사꾸라죠. 세상엔 어리석은 사람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도덕과 양심에 대한 약간의 불감증만 있으면 불루오션은 널려있습니다.<br />
<br />

김동현 2011-07-28 00:25:56
답글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58년 개띠에게 적당한 탕이 있다고 말하는 한의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한의학계에서 보편적으로 용인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입니다. 물론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학문 특성상 출생년월일시(사주)의 운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의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일례를 근거로 학문 전체를 비아냥 거리는 태도는 올바르지 않습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1-07-28 00:49:28
답글

<br />
누가 학문 전체를 비아냥 거리죠 ? 보편적이지도 않고 과학적이지도 않고 심지어 원시신앙 수준에도 못 미치는 저급한 수준의 말을 씨부리는 한의사를 말하는거죠.<br />
58년 개띠에게 적당한 “탕”이 있다는 게 한의학이라면<br />
그건 말씀하신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학문”이라기 보다는 배춧잎과 인간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학문이죠. 58년 개띠가 이거 뭐 한두 사람도 아니고 누굴 호구로 아는지 쩝~ <br />

김동현 2011-07-28 00:59:26
답글

58년 개띠에게 적당한 탕이 있다는게 한의학이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그걸 근거로 배춧잎 어쩌고 하시면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김도형 2011-07-28 01:05:12
답글

생방송 도중 말문막힘 상황에서 무리한 순발력을 발휘한 것 같습니다.<br />
문제는... 저런 순발력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 평소 환자를 진료하면서 의사로서 해결 안되는 상황에서<br />
돌파구로 사용하는 여러가지 언변 술수 중에 하나라는 것이지요.<br />
저 한의사의 황당궤변은 개인의 문제겠지만 저런 한의사를 그냥 두는 한의사협회(동료 한의사), 보건당국이 더 문제라고 생각함..~

황준승 2011-07-28 01:07:07
답글

김동현님이 과민반응 하시는 것 같습니다. <br />
본문을 아무리 봐도 한의사라는 직업 자체를 폄하하는 내용은 없는데요.<br />

yongjai2005@yahoo.co.kr 2011-07-28 01:07:32
답글

<br />
고도의 전문가 집단과 그렇지 않은 전문가 집단의 차이는 뻘짓하는 사람의 숫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죠. 종교나 정치집단의 물타는 고전적 방법이 “일부의 논리”죠. “우리 전체를 매도하지 마라 우리는 그런 학문, 집단 또는 종교가 아니다” 뭐 이런거죠. <br />
<br />
일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싸구리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뢰할만한 고도의 집단은 아닌거죠. 뭐 걍 밥벌이인거죠. "58녀 개띠탕"이라~

yongjai2005@yahoo.co.kr 2011-07-28 01:09:44
답글

<br />
물론 김동현님은 훌륭한 한의사인 것으로 확신하지만 동현님도<br />
"학문 특성상 출생년월일시(사주)의 운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의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인정을 하시네요.

김동현 2011-07-28 01:13:45
답글

뻘짓을 하는 숫자의 차이를 어떻게 아십니까?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그런가요? 일부 싸구리의 존재는 어느 집단에서나 존재합니다. 다시 묻습니다. 홍용재님은 뭘로 밥벌이 하십니까? 그 집단에는 일부 싸구리의 존재가 없는 고귀한 집단인가요?

yongjai2005@yahoo.co.kr 2011-07-28 01:22:02
답글

<br />
제가 고도 또는 고귀(?)한 전문가집단의 일부인지 모르겠고 그렇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한 가지 자신있고 명백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58년 생은 이런 탕을 먹어야 한다”는 고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민간요법같은 말을 하지않습니다. 그것도 방송에서라면 *신인증이죠. 부정하고 부패한 인간이 전혀없는 집단에 속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저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는 안하는 집단인 것은 분명합니다 ㅎㅎ<br />
<br />

김동현 2011-07-28 01:22:47
답글

그 고귀한 집단은 뭔가요?

yongjai2005@yahoo.co.kr 2011-07-28 01:30:13
답글

<br />
고귀할 필요 전혀 없다니까요. 대한민국 대부분의 집단이 저런 황당무게한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br />
뭐 다행이죠.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저런 주술사같은 소리 하지 않습니다.<br />
글구 논리에 근거하지 않은 집단과의 토론은 “58년 개띠 탕”으로 흐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br />
별로 재미도 없으니 여기까지 ~<br />

장재영 2011-07-28 01:33:52
답글

나이드신 분들은 한의사들 맹신하는 경우 많던데...<br />
개인적으론 한의사들 불신하는 편입니다...<br />
왠지 말하는게 코에걸면 코걸이요...귀에 거니 귀걸이라.....<br />
한약이라는건 왠지 식욕증진과 수면효과있는 성분이 주성분같아 의심되고......<br />
차라리 그냥 비타민제 몇통 사다 먹는게 더 믿음이........

김동현 2011-07-28 01:34:57
답글

의학은 기본적으로 불완전한 학문입니다. 인풋 아웃풋이 언제나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도 메이져 의학과 대체의학이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서로가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걸 악용해서 돈벌이에 이용하는 돌파리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환자의 급박한 심정을 악용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의료행위는 국가가 자격을 부여하고 엄격하게 그 행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태희 2011-07-28 01:38:11
답글

이 대단한 대한 민국만 그게 관리하죠ㅋㅋ

김도형 2011-07-28 02:03:08
답글

73년 소때에게 좋은 **탕 추천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

최성용 2011-07-28 02:20:56
답글

58년 개띠란 말만 안했으면 <br />
훌륭한 처방을 내리시는 <br />
아주 용한 선생님으로 남을 수 있엇는데. <br />
아깝군요.

류내형 2011-07-28 03:27:09
답글

홍용재님 그냥 그런 똘아이 얘기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머 그 사람이 그런 얘기한다고 아무도 안 믿습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얘기에 과민반응이세요. 이런 글 안 올려도 그런 한의사가 똘아이라는 거 여기 들어오시는 회원님들은 다 아시고 쓸만한 한의사한테 가서 치료 받으실 겁니다.

허환 2011-07-28 09:24:23
답글

홍용재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황준승 2011-07-28 09:37:32
답글

한의원에서 받는 치료 중 침 치료는 신뢰가 가지만 한약재는 못믿겠더군요

이광태 2011-07-28 10:02:52
답글

홍용재님의 시원한 글..! 공감합니다.<br />
침도 바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성인경 2011-07-28 10:22:42
답글

의사회에서 주로 한의학에 대해서 비판하더군요. <br />
결국 의료시장을 주도하려는 헤게모니싸움이지요. <br />
의사회... 대단해요. 사회적 위치를 토대로 주도면밀하게 여론을 유도해나가는 능력....<br />
이번 일반의약품 수퍼판매에도 힘을 많이 썼죠.

이상훈 2011-07-28 10:30:52
답글

어딜가나 일부.....문제는 있는 법이겠지요..<br />
<br />
몇개월전 산악자전거를 타다 언덕에서 굴러 팔목을 다쳐 급한김에 한의원에 갔습니다.<br />
침을 놓아 주더군요.이런경우 오래가니 한2개월 침맞아야 합니다.<br />
한의사도 의사인데 그렇게 말하니 저는 네하고 부지런히 침맞으러 다녔습니다.<br />
한 2개월 부지런히 침맞았는데도 안낳기에 선생님 왜 안낳지요하니 그제서야 방사선과 가서 사진 찍어 보라더군요.사진

허환 2011-07-28 11:00:47
답글

성인경님이 말씀하시는 의료시장 주도를 위한 의사회와 한의사협회간의 헤게모니싸움이라는 논리는...<br />
한의학이 가진 문제점의 핵심을 빗겨가는 것이라고 봅니다.<br />
<br />
한의학에 대해 비판의식이 있는 분들의 뼈저린 경험이나 지식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찬석 2011-07-28 11:04:59
답글

방송국과 방송프로를 공개하고 아무개 한의사를 적시하고 비판했다면 적절한 비판이 될 수 있었으나<br />
적시하지 않고 한의사 혹세무민이라고 연결시킴으로써 한의사 전체가 혹세무민하는 사람들이라는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글을 썼다고 생각이 드네요.<br />
<br />
그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네요.

류내형 2011-07-28 11:17:38
답글

한의사도 현대의학이 아닌 현대과학의 이기인 X-ray쓸 수 있도록 되면 골절 진단 확실히 할 수 있을텐데요.<br />
한의사도 의사도... 처음부터 골절을 이학적 검진으로만 판별했을 겁니다. 이후에 군용으로 개발된 x-ray를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한의사 등 중에서 한의사만 사용하기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기때문에 위와 같은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그래서 깝깝하게 소리굽쇠같은 써야 되는 현실이죠..한의사는 허준때같이 유의대밑에서

이석주 2011-07-28 11:18:48
답글

혹시 그들만의 자습서가? <br />
58년 개띠 : 이명증, 당뇨 ...<br />
59년 돼지띠 : 고혈압, 야맹 ...<br />
<br />
하여튼 아무일 없을땐 전문가가 쌔고쌨으면서 일터지면 전문가가 관여한 적은 없더라는 나라임돠. <br />

김영민 2011-07-28 12:39:30
답글

류내형님, 저 연X 공XX 때 같이 있었던 김영민이예욧. 안녕하시죠? 공일팔-이구오-오륙공4 제가 연락처를 잃어버려서. 언제 전화함 주세욧~

AUTOPARTS@paran.com 2011-07-28 14:03:24
답글

김동현님이 과민반응 하시는 것 같습니다. <br />
본문을 아무리 봐도 한의사라는 직업 자체를 폄하하는 내용은 없는데요-v2

류내형 2011-07-28 23:36:29
답글

김영민 선생님... 반가워요.. 메일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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