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말도많고 탈도많은... 그 묵향...
따지고보면 2000년부터인가?? 암튼 그 때부터 읽은 것 같은데...
묵향 1편은 정말이지 1편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무협지였다고...
예전에도 한번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파이브 스타 스토리를 약간 응용해서 거의 최초로 무협과 판타지를 오간 퓨전 무협세계를 만들어 내었었죠.
그렇긴 해도 정말 타이탄을 이용해서 싸웠던 장면은 압권이었죠.
암튼... 그 묵향이... 돌아돌아서...
그래도 28편까지 오는 동안 수많은 상대방과 싸우면서 시원하게 이겼는데...
이건 뭐;;; 한방에... 묵향이 육편덩어리로 변해버렸습니다;;; 네.. 죽은거죠;;;
백두산의 기인에게;;; 한방에;;; ㅎㅎㅎ
아무리 잘 봐주려고 해도 이건 지나치다 싶은 애국심이 아닌가하는;;;
그래도 쇼는 계속 됩니다...
뭐 묵향의 아버지는 전지전능하신 골드드래곤이자나요;;;
아.. 무슨 무협지 보면서 막장드라마를 보는 기분이 들다니;;;
그나마 요즘 달빛조각사가 쪼금 재밌어지는 듯 하긴 하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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