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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내...어이가 없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27 17:46:57
추천수 0
조회수   1,380

제목

참 내...어이가 없네요.....

글쓴이

오원식 [가입일자 : 2000-09-20]
내용
청주 귀퉁이에서 피시방을 하는 회원입니다.......



청주에서는 6년을 살았네요......



아는 피시방 사장따라 몇번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었던적이



있습니다......한달에 한번정도 갈까 하는 집이에요......



대여섯번 간거 갔네요......그런데 오늘 갑자기 식당사장이 저희 가게를



찾아와서 20만원만 빌려 달라고 하네요......저도 여유가 없다고 돌려



보내기는 했는데.....보내놓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가끔가는 식당, 얘기 몇마디 한 사이가 전부인데.....돈을 빌려 달라니.....



저를 어떻게 봤길래 와서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기분이 나쁠라고도 하고 뭔가가 찝찝하기도 하고, 좋게 봐주셨는건 좋은데



요즘 세상에 좋게 봤다는건 호구로 봤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여간 어이도 없고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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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2011-07-27 17:48:16
답글

참 잘했어요~~<br />
금전관계는 걍 첨부터 거절해야 한다능...

임상훈 2011-07-27 17:50:08
답글

재철님...<br />
핸디 좀 주세여... (이건 금전인가 아닌가?)

김재철 2011-07-27 17:51:25
답글

아놔.....상훈님...ㅠㅠ

오원식 2011-07-27 17:56:28
답글

오잉.....재철형님.....이게 얼마만인가요........그동안 잘 지내셨나요....?......<br />
반갑네요.....아이콘에 사진이....나윤이(?) ....이름이 맞나.....맞죠....?.....<br />
<br />
정말 많이 컸네요....꼬맹이때 보고.....ㅎㅎㅎ.......건강하시죠....?.......^^

김재철 2011-07-27 18:01:06
답글

나윤이 맞고 잘 있다네....^^<br />
원식아우님도 잘 지내지?<br />

오원식 2011-07-27 18:09:35
답글

네 저도 그럭저럭 잘 지냅니다......^^<br />
언젠간 뵈올날이 있겠죠.....그때까지 건강하세요.......

류철운 2011-07-27 18:31:41
답글

십수년전에 그냥아는 사이인데 급하다고 돈빌료달라고 동네방네 다니더니 결국 야반 도주하더군요 절대 빌려주면 안됩니다

오원식 2011-07-27 19:00:18
답글

철운님...그러게요....그냥 아는 사이가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br />
이번 경우는 참.......아는 사이라고 하면 아는 사이 이기는 하지만.....식당에 밥먹으러 <br />
몇번 간 손님인데.......손님한테 그런다는게 좀 아닌거 같아서요......

김광채 2011-07-27 19:35:54
답글

잘하신겁니다....^^...식딩쥔같은타입...경계대상입니다....저도한번 당한적이있어서리......

장준영 2011-07-27 20:48:59
답글

너무 괘념치 마십시오. 별 사람 다 있습니다.<br />
식사하러 몇 번 가셨을 따름인데 그 사람이 그랬다면,<br />
(오원식님을 알 기회도 없었을 거 아닙니까. 단지 멀찍이서 보고, 선한 분이라고 파악했을 정도겠죠)<br />
그 사람이 문제인 거지, 오원식님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닐 겝니다.<br />
돌려보내신 건 잘 하신 겁니다. 아는 사이라도 돈 빌려주는 건 정말 해서는 안 되는 건데…

오원식 2011-07-27 22:31:57
답글

네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계속 신경이 쓰이는게 오늘하루 종일 그러네요.......<br />
닭볶음탕이 먹을만해서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는데 기분이 계속 오묘하네요......<br />
<br />
그냥 빌려줄걸 하는 후회도 하루종일 들었다가 아니야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br />
<br />
하여간 오늘 하루는 이상한 기분에 휩싸여 있습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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