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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보셨습니다. 잡았으니 다행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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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112 전화 안받아요. <br />
저번에도 차사고나서 경찰부르려고 아무리 전화를 해도 안받던데...<br />
112 전화 바로 좀 받아주세요. 원 급한 일 당해서 빨리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데<br />
전화를 안받으면 어쩔...

그냥 잡으라고만 하면 누가 나쁜 놈인지 모르지요. <br />
구체적으로 "차 테러범 잡아라!" 라고 말하는 편이 좋은 듯 합니다. <br />
저라도 눈만 멀뚱멀뚱했을 듯.

저도 그 생각을 했습니다. 몰라서 못 도와줬나? 하지만 숨이 턱까지 차서 달리면서 구체적으로 말하기가 쉽지 않더군요.<br />
하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쫓아가는 사람이 나쁜놈인 경우라도 앞사람을 세워야 도와줄 수 있을텐데,,, 목격자가 있는 앞에서 해꼬지하지는 못할 테니까요. 바로 경찰 부르고 경찰이 올 때까지 같이 기다리는게 최선인 듯.. 어느 쪽이든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긁힌 차량을 표시 안 나게 수리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차가 색이 좀 바랜 흰색이라 긁힌 곳을 깨끗한 흰색으로 도색하면 다른 부분과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아서요..

잘하셨습니다..<br />
집에 차도 언놈이 벌써 세군데 지익 그어놨네요..반년동안이요.

막상 그런상황에서, &#51922;아가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면, 본의아니게 도망가는 사람을 방해한 꼴이 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정의의 사나이!! 대단하십니다 고생하셨네요~~

이제 생각하니 그 상황에서 존대말로 도움을 요청했네요. "그 사람 잡아주세요~"라고.. ㅋㅋㅋㅋㅋ <br />

사회에 불평불만이 많으신가 보군요.......그 사람도 참 불쌍한 인생이군요.

근데 112면 긴급전화인데 안받으면 우째요?

수해 땜에 전화받는 사람까지 모두 출동 했나봐요. 아님 새벽 6시면 졸음이 텍사스 소떼처럼 밀려올때라...

저도 차 3대를 주욱 돌려서 긁어놓은 범인을 몰카가지 설치해서 잡았는데 배째라고 드러눕더군요.<br />
형사사도 민사도 답안나오니 우습고 맘같아선 차에다 긁어놓은 만큼 그놈 몸에다 표시하고 싶은데 <br />
부글부글 속만 끓습니다. 아직도 답이 없습니다.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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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에 잡아넣을 수는 없나요?

그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때는 사람을 정확히 지목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br />
거기 청바지에 빨간티셔츠 학생 저 사람 좀 잡아줘요 차 테러범이에요.<br />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br />
그나저나 고생하셨습니다.

112 전화 안 받는 것 정말 답답하더군요.. 112에 연결하고 있다는 안내 멘트만 계속 나오고,<br />
한참 동안 안 되다가 지역번호 누르고 112로 전화해서 겨우 연결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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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배째라하면 정말 골치 아플 것 같아요.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진현호님/ 그렇죠? 그 상황에 저라도 나서기 쉽지 않았을 것 같긴해요. 첫째 상황 파악도 잘 안 되고 워낙 순식간에 앞을 휙 지나가버리니... 오늘 저도 상대방이 다치니까 신경 쓰이더군요. 경찰이 그 부분은 문제될 것 없다고 말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찬희님/ 제 차와 골목에 세워둔 8대가 더 피해를 당했습니다. 제 차는 오래 됐고 원래도 긁힌 자국 찍힌 자국이 많아서 순간적으로 못본척 넘길까하다가 2층에서 앞뒤로 있는 고급차 긁힌 것을 보니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br />
그리고 저도 청년들을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순간에는 서운했는데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니 이해되더군요. 단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언급한 겁니다.

쉽지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