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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껏 뭐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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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21:0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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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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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껏 뭐했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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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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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월간 잡지를 우연히 보는데,
척추 장애 아프리카 봉사 김해경님의 기사가 눈에 띄여
읽다가 눈시울이 뜨거워져 오네요.
어릴 때 아빠의 술 주정에 척추 장애가 되고 ,
엄마는 정신 이상..큰 딸이라고 구박만 받다가,
열 네살에 아빠가 목 매어 자살..엄마의 증세가 악화되어
가출..식모를 전전하다가,봉제 공장..기능대회 금상..
다시 집에 돌아와 가족과 화해..
그리고 아프리카 봉사 ..미국행...대학원 졸업...
이 사람에 비하면 나는 너무 나약하게 살아 온 것같아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이제 부터라도,좀 더 강하게,그리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이 생깁니다.
너무 늦은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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