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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차량을 도난당했다가 찾았습니다. 헉..그런데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25 23:03:21
추천수 0
조회수   2,459

제목

지인분께서 차량을 도난당했다가 찾았습니다. 헉..그런데 ;;

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내용
일단 도난당한 시점에선 지인분께서 차량관리에 소홀했던 점이 있습니다,

차에 시동을 걸고 편의점에 갔어요.. 그리고 차량을 도난당했죠.

경찰에 신고하고 친구들이 위로주를 사준다고 하여 술집으로 가던도중에

주차된 본인의 차를 발견한겁니다 =_=



경찰에 신고하고 형사아저씨가 그차를 못빼게 주차한뒤 잠복을 했어요,

절도범이 나와서 차빼달라고 전화를 했겠죠?



형사 아저씨가 차빼는척 하고 절도범이 차에 타는 순간 검거했다고 하네요.

도난된 차량에 타는것 까지 봐야 확실한 증거가 될테니 딱걸린거죠



차속에 있던 돈에 일부가 없어졌는데 대신 차 트렁크에 맥주 소주 과자 고기등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합니다..



절도범은 구치소로 직행했고요



절도범들이 어린나이인데 반성은 커녕 합의를 하던말던 상관안할테니 깜빵에

넣으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절도범의 부모님들은 싹싹 빌고 있고요..



참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이럴땐 몽둥이가 약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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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isiter@paran.com 2011-07-25 23:06:48
답글

몽둥이도 필요없습니다....부모가 자식을 잘못 키운겁니다...ㅡ,.ㅜ^<br />
<br />
그저 격리시키는게 최고입니다.....인간 세상과 멀리.....

김지태 2011-07-25 23:07:44
답글

그래도 부모가 싹싹 비는군요. 요즘 하도 적반하장이 많아서 댁들이 차관리를 잘못해서 착한 우리애가 엉뚱한 생각을 하게했다 뭐 이렇게 나올 수도 있겠는데요 ㅡ,.ㅡa

정영순 2011-07-25 23:08:49
답글

맞습니다.<br />
<br />
합의는 그냥 포기하시고 쉬크하게 빵에서 뺑이좀 치고 개고생하도록 도와주는게 얼라들에게도 훨씬 좋습니다.

ktvisiter@paran.com 2011-07-25 23:10:16
답글

부모가 싹싹빌어 합의보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돌변합니다....ㅡ,.ㅜ^ 제가 경험해 봐서 압니다...<br />
<br />
부모가 제대로 자식을 가르쳤다면 어찌 자식이 그런 개차반 짓을 하겠습니까?<br />
<br />
콩 심은데 콩나고 막꺌리 먹은데 오줌 나오는 법입니다...ㅡ,.ㅜ^

어후경 2011-07-25 23:11:24
답글

그래서 결론은 이익인가요? 고기가 가득이면 적어도 수십만원인데.....^^

ktvisiter@paran.com 2011-07-25 23:12:56
답글

그 고기...차안에 있던 돈으로 산거 아니었나요?...

정영순 2011-07-25 23:14:17
답글

예상컨데 고기도 절도나 또는 훔친돈으로 구입했을겁니다.<br />
<br />
아마 괴기는 주인에게 인계되지 않았을까요.

moolgum@gmail.com 2011-07-25 23:14:36
답글

구치소에 소년범 들어가면 졸* 처 맞더라구요. ㅡㅡ;

lsh1264@paran.com 2011-07-25 23:14:45
답글

그런데 요즘은 빵도 나름 살만하고 신기술(?)도 배울 수 있어서 아마 무공이"일취월장"해서<br />
더 무서운 고수로 연마해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br />
<br />
부모들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 질텐데 어떻게 세상을 몰라도 그리 모르는지..... <br />

김세현 2011-07-25 23:15:09
답글

합의해주지마세요.그냥 깜빵에가서 개고생 하라고 하세요.. 아직 어려서 세상을 모르는데 세상이 그리 만만한게 아니란것을 가르쳐 줘야합니다..구치소에서 한며칠 있다보면 제발 용서해 달라고 할겁니다..<br />
작년겨울에 노숙자가 하두 춥고 배고파서 감옥이라도 가야살것 같아서 일부러 범죄를 저지르고 구치소에 수감되서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노숙자가 판사에게 감옥은 정말 잇을곳 못된다고 제발 좀 용서해 달라고 애걸복걸했답니다..

kdugi3@naver.com 2011-07-25 23:51:26
답글

제가 한 3년전에 시동 걸어놓은상태로 잠시 비운사이에 차를타고 도망가는걸 주민협조로<br />
<br />
잡앗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현역장교 ROTC더군요<br />
<br />
아버님이 장교출신이라 가슴이 아팟던 기억이 납니다...

양호석 2011-07-26 00:29:16
답글

가혹 처벌한다는것은 좀 그렇습니다 분명 잘못한걸로 인지시켜주고 나중에 나이들면 철듭니다..<br />
전..형법상 죄지은거는없지만 성당앞에 오줌방뇨.방범초소에다 오줌분사 혜화동동사무소정문앞에다가.<br />
대변한무데기..제발 이사좀가라고..나중에는 정말로 이사했더군요.그런 악동도 나이들어감에따라 철 들더군요..

박현진 2011-07-26 00:36:44
답글

철없을때 무심코 던진말과 행동이 나중에 얼마나 본인의 발목을 잡고 흔드는지는<br />
격어봐야 알겁니다. 저런 철없는 행동은 결국 폐인으로 가는 길입니다.

고용일 2011-07-26 00:39:41
답글

얼마나 어린 애들인지는 모르겠지만.. <br />
당사자만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네요.. <br />
<br />
제 누나의 경우 더한일도 있었지만...용서해 주더군요 <br />
<br />
구체적으로 쓰기는 뭐하고..유형은 비슷한데 사고포함... <br />
자기 자식 생각하니..불쌍해서 그랬다던데

김형곤 2011-07-26 00:54:26
답글

청소년 차량 절도로 경찰서 가면 피해자한테 물어봅니다 다짜고짜 '처벌을 원하시느냐고' 그럼 보통사람들 <br />
<br />
뭐라고 할까요 ? 저도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차량 보상도 못받고 몇년이 쓩 지나갔습니다.<br />
<br />
처벌 원한다고 하는게 장땡입니다. 처벌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간 민사로 넘어가요 - -;

박성순 2011-07-26 08:50:10
답글

자동차를 훔칠 정도면...<br />
차량의 가격을 떠나서...<br />
국가에서도 입적시키고 관리해주는 소중한 재산입니다.<br />
이런 소중한 재산을 훔쳤다는 것에 대한 처벌은 당연해야 하는 겁니다.<br />
일단 처벌쪽으로 유도하시고...<br />
수업료(?)를 받아내시던지...(인생을 잘 못 산 댓가)...<br />
콩밥을 먹여주는 학교를 택하던지 해야죠.

김남중 2011-07-26 08:59:07
답글

어린노무 쉐이덜이 빵을 우습게 보는군요. 영화에서나 보는것 처럼 만만한 곳 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소원 들어주라 하시죠.

전성환 2011-07-26 09:37:22
답글

참 들어주기 쉬운 소원이네요

심재현 2011-07-26 10:53:11
답글

차를 훔친 건 당연히 잘못한 일이지만, 차에 시동켜놓고 자리를 뜬 것도 잘 한 일은 아닙니다. <br />
만약, 키 꼽고 내렸다고 도난당하고 그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면 차주에게 책임이 있다는 판례도 있습니다. <br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071218083310447&p=YTN <br />
<br />
그나마 사고가 안 나고 바로 잡

김민수 2011-07-26 11:30:29
답글

학교를 만만하게 보네요.....<br />
조용히 보내심이.....<br />
구치소가 아니 학교! 한번 쯤 갔다 올 만합니다.<br />

박길선 2011-07-26 11:33:11
답글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br />
<br />
길게는 못보내줄꺼 같지만.. 일단 소원은 들어주세요

정상환 2011-07-26 11:37:19
답글

좀 도둑과 성범죄범은 구치소에서도 조낸 맞습니다. 의경 출신 친구 증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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