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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의 성능이 좋을수록 보스의 성능을 최대한도록 뿜어줍니다. 셈세함보다는 확장성과 음장감이 다소 강합니다. 음악용으로는 팝과 락쪽의 성향과 맞고요.

영화로는 호불호가 있지만 제 경우엔 보스만한게 없다고 봅니다. 묵직하니 파워풀하게 호방하게 뿜어냅니다..

다소 비싼게 흠미지만 음악적이나 AV용으로는 301, 201이면 충분하다고봅니다.

저와 동일한 딜레마에 빠져계시는군요..우선 모든 보스모델이 그렇겠지만 301같은 경우는 특히 더 공간을 많이 탑니다..크기만 보고 방에서 사용하기에는 영 힘들죠..ㅡㅡ;..특히 넓은 공간에서 시원시원하게 울려줍니다.

제가 사용해본 보스 301-4의 경우는.. 공간보다도.. 엠프의 힘이 크게 좌우되었던듯 합니다... ^^

위에 답변을 다신 분들의 의견에 초를 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일단 보스는 아주 많이 사용이 되고 있고, 유명하기는 하지만, 철저히 기호가 갈리는 제품입니다. 일단 저역은 상당하고 중고역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특히 일반적인 스피커들에 비해 유닛들의 배치가

모두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보니 자칫 배치나 튜닝을 잘못 했을 경우는 일반적인 스피커의 음장감이나 음상정위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은 극도로 산만스러움에 적응이 안될 수 있습니다. 저역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큰 만족을 줄 수 있지만,

중고역은 해상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전 장르에 걸쳐 무난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잘 정립된 공간에서 튜닝을 잘 했을 경우는 매우 와일드하고 꽉찬 소리를 내어 주지만, 저 같은 경우는 공력이 부족하다보니 포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보스 301-4 같은 제품의 역량을 잘 살려서 오랜동안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름데로의 존경스러움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일반적으로 팝이나 락계열의 음악에서 개방감 음장감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대개 10평이상의 공간에서 100w 이상의 드라이브 능력 좋은 앰프가 받쳐주면 좋구요. 불을끄고 들으면 음악듣는 공간이 무대로 변했던 기억이 있읍니다.

박희천.김준구 주기표 조삼달님 (달님?)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가 301을 잘산것 같군요.사실 1년 정도는 저가형을 쓰고 내년 부터는 B&W로 쓰까 생각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