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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상식선은 어느 정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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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15:0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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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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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상식선은 어느 정도인가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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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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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고객한테서 전화가 와서 며칠 전에 맞춰 가신 안경이 너무 비싸다고 항의가
들어 왔습니다.
일단 그 안경을 가지고 오셔서 이야기 하시라고 해서 오시길 기다리고 있는데,
왔군요.
주변 사람들이 무슨 안경이 그리 비싸느냐하고 두 사람이나 이야기 했다..
자기 남편도 비싸다고 한다...이렇게 우겨서,
그럼 이렇게 제작되어서 며칠 쓰신 걸 우리 가게에서는 또 누구에게 팔겠습니까?
그래도 렌즈값만 제하고 환불해라...
그건 곤란하다...하니.2만원 더 준다고,렌즈 값 포함 5만원 받고 카드 취소 해
줬습니다.
아무래도 블랙컨슈머같은데....
돌팔이 시술소에서 눈가 주름 제거하다가 부작용으로 보상비를 뜯어 내고
보안경 값도 받은 것같은데...
그 여자 손님은 이래 저래 돈 좀 벌은 것같습니다..상황을 보아하니...
소비자가 왕인 시대라고 하지만 매너는 좀 지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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