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양조장엔 술항아리가 무지 깊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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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술을 마신 때는 7살 때.......<br />
첫 주정도 그 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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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시골집에 갔었는데.... 밤에 목이 말라 부엌에 가니... 항아리가 두개가 있고.. 그게 물이라고 해서 한 박아지 맛나게 들이켰습니다.....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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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밀주인데... 달짝지근하고 그 깊은 맛.............<br />
그후로는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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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이동막걸리가 외부로 팔리기 전의 이동막걸리 큰병에 닭도리탕이.... 아주 특별하고 맛난 점심식사였던....<br />
시원한 기억은 그 후에 있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