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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에 손내밀고 있다가 중앙분리 화단에 꽁초던지는 사람들 많은데, 양천구청에서 신고포상금 제도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제 블박에도 참 많이 찍히는데, 신고할까 싶다가도 '괜한 오지랍떨지 말자'하고 잊어버렸는데 다른 구청에서도 제도실시하면 많이 걸리겠군요. 블박 비용은 충분히 건지고도 남겠습니다. 단, 블박은 번호판이 나올 정도로 고화질이어야겠죠?
자신의 차는 아깝다고 꽁초 밖에도 버리는 분들, 이번에 확실히 나쁜 버릇 고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블랙박스로 담배 꽁초 투기 잡는다
양천구,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를 통해 운전 중 담배꽁초 무단투기 적발 시행...신고 건수당 만원씩 신고포상금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운전을 하다보면 신호 대기로 차량이 줄지어 서 있을 때 창 밖으로 담뱃재를 떨고 있다가 출발 신호와 함께 꽁초를 밖으로 던지고 가버리는 운전자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꽁초를 버린 뒤 금방 이동하기 때문에 단속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이런 비양심 운전자들에게 경종을 울려 주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냈다.
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한 구민신고를 유도해 단속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운전 중 무단투기 근절에 나선 것이다.
누구든지 블랙박스를 통해 양천구 내에서 찍힌 차량 번호판이 포함된 무단투기 동영상을 양천구 청소행정과에 신고하면 확인 후 과태료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