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신혼때 한화 설악콘도를 갔다왔으니 13년만에 동해안으로 나들이를 떠나는군요
8/8-10일까지 일정으로 설악콘도를 잡아놨는데 뭘할까 고민이 앞섭니다
둘일때는 그냥 저냥 돌아만 다녀도 좋았는데
이젠 4명이니 취향이 너무 달라서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이네요
워터파크가서 하루 놀고
기다리는게 싫어서 설악산 케이블카를 평생못타봐서 그거나 한번타보고
동해안 한적한 곳에 가서 회나 한사발 맛나게먹고
그렇게 하려고하는데요
좋은 스케줄있음 알려주세요.
그러고보니 13년만에 가는건 아니네요
이곳에서 동해안 해산물로 유명하신 회원님 APT가 있는 묵호항에서 시간을 보냈던 즐거운 시절이 있군요
해안을따라 늦은 여름을 느꼈던 추억도 남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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