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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이란가수 뮤지컬 가수라는데......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듣는데도 와우..오늘 불후의 명곡 장난아니군요^^ 대단합니다

케이윌은 나가수에 나오길 내심 기대했던 일인 입니다유 ^^

임태경이란 가순 오늘 첨 노래를 들었는데 성량이 엄청나더군요...흘러간 트롯을 이렇게 잘 부를줄은 와우~~감탄만 하네요..

술쟁이 남편과 이혼하고..자식과도 떨어져 혼자 항구의 술집에서 작부로 일하는<br />
한많은 여인네가.비라도 내리는 밤이면 술 한잔에 취해서 부름직한 "목포의 눈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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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는데 눈물이 날 것같네요..ㅠㅜ.

오늘이 남자보컬리스트 특집이었다네요 어쩐지..다르다 했더니...노라조의 이혁이 신라의 달밥으,로 1위했지만 개인적으론 케이윌과 엄태경의 노래가 가슴에 와닿더군요 담주는 여자보컬들이 신승훈노래로 경합한다는데 기대가 되네요 나가수다가 맴버에 대한 식상함으로 조금 관심도가 시들하던차 오늘 젊은 가수들의 경합은 신선하게 와 닿앗습니다..

나가수에서 불후의 명곡2로 채널 바꾼지 오래됐습니다.........<br />
스피드한 진행과 수준 높은 가창력.......지루한 나가수보다 훨씬 좋더군요......

노라조 이혁이 드디어 한 건 했습니다..

임태경 원래 노래 잘하는 팝페라에 뮤지컬 가수지만 진짜 직구 한방으로 먹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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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스페셜이라 아쉽더군요. 이 정도는 되어야 불후의 명곡을 부를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br />
다만, 원곡이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br />
원곡을 정직하게 다루기보다는 일부러 조금씩 다르게 편곡함으로써 <br />
원곡이 갖고 있는 매력은 잘 드러나지 않더군요.

김진우님, <br />
일제 강점기에 남편의 강제 징집으로 헤어져야 했던 조선 아낙네들의 한이 서린 눈물의 절규가 <br />
마치 입영열차와 같은 모습으로 당시 대표적인 항구도시인 목포에서 있었을 뿐입니다. <br />
나라 잃은 슬픔을 달래주는 노래를 술집 작부가 부를 수는 있겠지만요...ㅜㅜ <br />

케이윌이나 김태우는 나가수에 가야되는데 번지수를 잘못 찾은듯.

포맷을 베끼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렇게 빨리 베끼는 경우가 있나 모르겟네요.<br />
나가수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걸 그대로 하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