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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용돈모아서 금색 나이키 샀다가 하루만에 언놈이 훔쳐갔습니다. 집에올때 슬리퍼 신고오는데 정말승질나더군요;;
중학교 다닐 때 동네 오락실에 갔었습니다 - 교복세대 ㅡ,.ㅡㅋ - 뒤를 병풍처럼 고등학생이 둘러 싸더니 주머니에 있는 10원 짜리까지 탈탈 털어가더군요., 맞기도 제법 맞았습니다.,<br /> <br /> 그리고 몇일 후 그 오락실에서 제 돈 털어간 녀석 하나 보았고 뒤통수를 의자로 내리쳐 버리고 36계 -_-a <br /> 퍽 소리가 나고 헉 소리 지르는 것 까지만... ... 그 다음 동네에서 우연히 보니 뒤통수에 붕대감고 다니더군요
못된 짓 하면 어젠간 벌받는다는 교훈도 주시네요.
개인적으로 벌주는건 위법이란 것도..<br /> 인생 종칠뻔 했네요.
글쵸.,<br /> 그런데 곰곰 생각하면, 사람을 죽을 정도로 때릴 배포도 없는 것 같아요.,<br /> 순간 힘이 쭉 빠지고 세게 치지도 못한것 같다능,.ㅡ,
저도 초등학교때 오락실에서 처음 삥뜯겼는데 저를 옆건물로 데려가서 협박? 하는데 마침 맞은편에 구형 코란도형사차가 보이길래 애타는 눈빛으로 텔레파시를 보냈더니 형사님이 눈치 채시고 와서 구해주셨네요.ㅋㅋ
저는 초6때(1981년)부산 용두산공원에서 어스름녁 내려오는 중에 고딩쯤 되는 넘들이 가진거 내놓으라길래<br /> 돈은 주기 싫고 먹다 남은 빠다코코넛 비스켓 밖에 없다고 주고 내려왔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