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호진이를 본가에 맡기고 마눌님과 오붓하게 영화나 하나 볼려고했는데
계획이 틀어져서 그냥 티비나 보자고 했습니다... 저는 잘려고 했죠.
마눌님이 뜬금없이 강심장을 로딩하길래 왜 많고 많은 방송중에 강심장일까
조금 궁금해진거에요.. 일종의 토크쇼 정도로 알고는 있었는데..
가만히 보니깐 너무 웃겨서 배꼽잡았습니다.
설운도씨 청평에 간 사연에서 완전 뿜었고 여자가수한명이 잠도 못자고
피곤한 상태로 방송을 했는데 발음이 막 꼬이는 부분에선 쓰러졌어요..
사실 웃으면서도 힘든 가수생활을 버티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요..
아무리 그래도 잠은 좀 자면서 활동을 해야 하지 않나 란 생각도 들고요..
이렇게 웃기니깐 사람들이 티비를 보는구나 란 생각도 들었습니당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