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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의 변화와 여성의 사회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20 23: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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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70

제목

가정교육의 변화와 여성의 사회성....,

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내용
예전엔 저녁식사든 아침식사든 부모가 주관하여 일시에 이루어졌죠.

아버지 첫 술 전에 그 누구도 음식에 손을 대지 않았죠.

훈시는 대부분 밥상머리에서 이루어졌으며, 현모양처는 남편의 밥상머리 교육에 시비를 붙이지 아니했죠. 부모가 드나들 제면 늘상 문밖까지 마중, 배웅하며 인사를 드렸죠. 요즘도 그렇게 전통을 이어가는 가정은 얼마나 될른지....,

해마다 명절이면 눈에 흔히 띄던 한복도 점점 줄어가고 가내 전통이 유명무실하게 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두서 없이 적습니다. 경제적으로 열등했던 여성이 우위를 점하거나 벌이가 용이해진 까닭도 있겠습니다만, 매우 안타깝습니다. 남성들이 전통을 잘 이끌어 나가며 계도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겠지만 말입니다.



딴 소리 하나 더 늘어놓겠습니다.

남자든 여자 아이든 어릴 적에 공정한 게임을 통하여 서로의 능력과 지위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르치는 것은 참으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고부간의 갈등, 저는 개인적으로 대인과 조직 사이에서 경험해야 하는 다양한 겨루기의 경험(상대에 대한 존중과 예의, 결과에 대한 승복)이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부족한 까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간혹 보면 여자 아이들은 심각한 경쟁 뒤에 상대에게 패할 경우 결과를 받아들이기보다 상대를 험담하거나 심판의 판정이 부당하다는 쪽에 촛점을 맞추는 것에 능사로 의견을 펼치지만, 자신이나 제 편의 허물과 단점에 대하여는 반성이나 각성을 하지 않더군요. 반면 남자 아이들은 상대에 대한 패배를 훈련이나 새로운 연마로 전환시켜서 다짐하곤 합니다. 물론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여하튼 어린 시절의 다양한 놀이와 경쟁의 경험이 사회성과 인성에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이런 생각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얼핏 머릿 속에 파고드는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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