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도 아파트 관련 글이 있어서 한자 적고 갑니다...
이게 단체공동 생활이 쉽진 않아요...
1. 주차문제 - 장애인구역에 비장애인 주차, 주차금지구역 주차
2. 층간소음
3. 공동구역 - 층계에 자전거 매달기, 재활용 내놓기, 음식물쓰레기 보관
4. 동물키우기 - 개똥 안치우고 몰래 도망가기, 밤에 개짖기, 큰개 풀어놓기 등
5. 분수대 - 자전거 세차
6. 놀이터 - 쓰레기 버리기, 야구(야구공으로 배팅까지)하기, 비비탄 총쏘고 놀기
다른 동네 얘기 아니고요...
이런것을 학교에서 안 가르켜서 그런가요?
몇일전에 제가 겪은 일입니다...
아파트 분수대에서 어떤분이 자전거를 세차하더군요...
제가 다가가서 아파트 주민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럼 세차하지 말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니 계속 자전거를 닦더군요...
제가 자전거 물에 빼라고 했더니... 어차피 흘러나갈 물인데 어떠냐고 하더군요...
별 답변 안하고 그만하세요...
그랬더니... 재수없다고 하더군요...(저한테)
제가 알만한 사람이 그러냐고 뭐라고 했습니다.(제가 살면서 이렇게까지 말한적도 거의 없는데... )
저는 이게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은 흘러갈 물이니 괜찮다고 생각하더군요...
그 밑의 분수대에서 흘러내린 물은 수생식물들이 사는데...
그 기름물은 어쩌라고... 못 배운 사람 같진 않더군요...
아주 멀쩡하고, 많이 배운티도 나고(눈빛이 예리한게... 느낌은 의사, 변호사 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개똥문제로 몇번을 얘기했지만...
이게 어떻게 안됩니다... 큰개/작은개 할 것 없이 풀어 놓습니다...
막 뭐라 하면 자기네 개는 절대로 안문답니다...
이런 사람들 하고 어떻게 같이 살아야 할지...
아파트 망신이라 안 올릴라고 했는데...
아래 담배얘기에 생각나서 글 올리고 물러 갑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자기 몸도 못 다스리는데... 뭘 하겠습니까?
다들 편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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