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이후, 리발소및 미용실을 딱 한번 가 본 사람입니다.<br />
(2005년 12월에 리발소 한 번 가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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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3m/m 덧날 끼워 밀었고, 2009년 8월부터는 10m/m 덧날 끼워 밀고 있습니다.<br />
(바리캉 구매를 잘못하여, 10m/m 덧날이 가장 짦은 것이라 그렇게 깎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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짦게 깎을수록 자가 리발은 빛을 발합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자가리발은 옷을 홀라당 벗고 욕실의 거울을 보며 작업에 임하는 것이 가장 좋습네다. <br />
다라이에 물을 반쯤 받은 후에 그 우에 떨어지는 머리카락들을 보면서 반성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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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깎은 후에 다라이에 둥둥 떠있는 분신들을 좌로 세번, 우로 세번 저은 후에, 변기안에 쏟아부으며, 저는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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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렴~ 쥔 대가리 잘못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