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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회사주차장에서 살짝쿵! 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20 11:33:46
추천수 1
조회수   745

제목

출근길 회사주차장에서 살짝쿵! 했습니다.

글쓴이

최성일 [가입일자 : 2002-07-07]
내용
주차장이 좁아서 후진으로 겹치기주차 할려고 차를 돌리다가

급한 마음에 후진 속도가 좀 높았나봅니다.



경보기에서 삐삐삐 소리가 나길래 브레이크를 밟는데

뒤에서 살짜기 밀리는 느낌...



거울로보니 하얀색 마티즈네요.



마티즈 앞 범퍼와 제차 뒷범퍼가 스치듯이 문질러졌습니다.

얼렁 출근후 내려와서 차주분께 연락해서 이러저러해서 제가 쿵 했다고 하니



차주분...

"괜찮네요. 일보시죠." 그러면서 돌아서시네요.



무슨 이런 쿨가이가 다 있는지...



외형찌그러진거 밀린거는 없으나 페인트가 조금 문질러져있고

충분히 맘상할수 있는 문젠데...



티 안나니까 적당히 넘어갈까 했으면

하루이틀 다닐회사도 아니고 그차볼때마다 죄책감에 시달렸을텐데

역시 사람은 정직하게 살아야 하나봅니다.



복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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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2011-07-20 11:39:29
답글

정직하신 최성일님과 쿨가이 마티즈 차주분이 만나니 <br />
별 문제 없이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네요.<br />
<br />
훈훈한 사연입니다.

오원식 2011-07-20 12:46:58
답글

정말 훈훈하네요....ㅎㅎ

박재현 2011-07-20 12:48:21
답글

훈훈한 사연입니다. ver2

장우근 2011-07-20 13:02:07
답글

밥이라도 사드리세요 :)

lhw007007@hotmail.com 2011-07-20 14:52:42
답글

정말 훈훈하네요...ㅎㅎ<br />
제 와이프도 마트에서 그런적이 있는데...페인트도 열라 많이 묻었는데 페인트만 지우면 되겠네요.<br />
하더군요. 돈을 주겠다는데 굳이 안받겠다고 해서 저도 다음에 쿨가이 한번 되보려 하고 있습니다.

구교범 2011-07-20 15:27:29
답글

저는 마트에서 범퍼 페인트 까진걸로 15만원 물어 줬습니다. 차주가 여자분이었는데, 이러저러해서 범퍼 도색이 벗겨졌다 와서 확인하시고 합의하자 전화했더니, 쇼핑할 것 다하시고 1시간 후에 나타나더군요. 1시간 동안 그 차 앞에서 기달렸습니다. 근데 정작 제차가 당한 경우에는 단 한번도 연락 오는 경우가 없더군요.<br />

박기석 2011-07-20 16:44:01
답글

울 회사에서 제 밑에 일하는 놈이 밑에 층 팀장 차를 박았는데...<br />
렌트비만 200만원 정도 나와서 이놈이 광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br />
그 팀장 차가 폭스바겐 제타였는데... 범퍼 수입하는 기간 동안 렌트를 했다는데...<br />
파사트 CC를 렌트해서 다녔다는군요...<br />
<br />
뭐 제 밑에 일하는 놈도 렉서스 끌고 다녀서 딱히 불쌍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지만서도...<br />
그렇긴 해도 그 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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