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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랑 분위기가 틀린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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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중고딩때 락,메탈만 들어오다가 처음 서태지 음악듣고 외국곡 다 배꼈다 생각되던뎅..ㅠ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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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로 보면 국내 정통힙합으로 봐도무방하죠 인기야 지금 빅뱅수준이구요..

글큰요. 전 그당시 클래식이나 준클래식만 들어서.. 힙합과 메탈의 계보를 몰라요 전혀.

시기도 더 빠릅니다.

노래 만들던 이현도가 잔머리와 손재주가..남다르다고 했던 소문이..저도 좋아했던 그룹이었는데..뭐 그 당시에 댄스 음악은 샘플링 시디 없었으면 못만들었던 시절..

시기는 서태지1집이 92년 2집이 93년 6월 <br />
듀스가 1집이 93년 4월 2집이 93년 12월이네요. <br />
듀스 2집 수록곡 랩들이 패닉하고 서태지랑 너무 유사해요.. 시기적으로는 서태지가 더 빠른데,<br />
제귀에만 비슷하게 들렸나보네요. 다른사람들 의견이 필요했습니다.

랩 자체만 따진다면..듀스가 한수 위죠..

조는 서태지보다는 듀스 팬이었습니다 서태지은반은 안사도 듀스음반은 샀었습니다 정통힙합에 가까운 그룹이었죠

서태지와 아이들은 락과 국악 등 여러가지를 가미한 힙합과 댄스, 테크노 음악을 들고나온 반면에<br />
듀스는 뉴잭스윙 , 힙합 등 정통 흑인음악을 본격적으로 표방하면서 나왔었죠.<br />
서태지, 이현도 둘 다 72년생 동갑내기에 각자 개성이 뚜렸했었고 당시 21살의 어린나이에 <br />
정말 대단했었죠.<br />

랩으로만 따지면 서태지나 듀스보단 조PD가 몇수위는 되지 않을지...

군대에서 듀스랑 똑같이 못 추면 뒈지게 맞았던 기억 밖에는... =_=;;;

20년이 지난 지금 서태지 1집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지만, 듀스 1집은 아직도 듣습니다. 힙합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만 그당시 흑인음악이 이런것이다 하고 보여줬던 그룹이죠.

그 타살인지 자살인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죠....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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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티비 드라마프로에서에도 비슷하게 다룬거 같던데....

듀스팬으로서 서태지 짝퉁 딴따라라는 말은 서운합니다^^ 듀스나 서태지나 각자 자신의 음악적 주관을 가지고 한시대를 풍미했던 1세대 대한민국 힙합 뮤지션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현진영도 빼놓을수 없고요.)뭐, 지금의 시각으로 보자면 힙합이라기 보다는 듀스나 서태지나 다 랩이 가미된 고만고만한 댄스곡처럼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 당시로 생각해보면 역량부족이라기 보다 대중성과 어느정도 타협을 한면이 있지 않나 싶어요. 지금이야 발라드에도 랩을 피쳐링해

제 아이디가 듀스 입니다. ^^

글큰요. 석영님 긴말씀 감사합니다.<br />
사실 엄청나게 기대하고 들었는데, 히트곡 말고는 딱 와닿는게 없어서 좀 배신감이 들었었습니다.<br />
그리고 이상하게 LP 인데, 음질이 안좋습니다. 하이파이 유저에게는 좀 치명적인데...<br />
듀스가 팬이 많군요. 우리 와이프만 팬인줄 알았더니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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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들 기억나네요 장혜진피쳐링의 '떠나버려' , '우리는' 의 리믹스버전, 여름안에서 등등..

저도 듀스팬이었습니다, 오늘 같은 날씨에 잠실 체조 경기장에서 3시간을 넘게 기다렸다 들어갔습니다.<br />
5분쯤 지났나? 김성재가 점프하다가 무대사이에 발이 끼여서 부러지는 바람에 공연내내 앉아서 불렀습니다.<br />
마치고 나서는 어떤 뚱뚱한 넘이 무대뒤로 들어가는 이현도한테 뒤에서 어부바하더니 그 담날 뉴스에 허리부상으로 입원했다고 김성재도 입원하고, 활동중지 나오고...<br />
젊은 날의 추억이었습니다.

아...떠나버려가 장혜진 피쳐링이었군요... 또한번 놀라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