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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정말 오랜만에 접속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19 21:20:47
추천수 0
조회수   1,381

제목

와싸다...정말 오랜만에 접속했습니다.

글쓴이

정영순 [가입일자 : 2005-06-09]
내용
안녕하세요..더운 여름 모두들 잘들 계신지요.

저도 정말 오랜만에 글을 적어보는군요.



그동안 와싸다에서 활동도 없고 뜸했던 이유는 대략 한달보름전에(6월8일) 사고를 당했습니다.



자가용을 세워두고 자전거를 타고 혼자 속도를 즐기며 라이딩하던중 자전거 앞타이어에 문제가 생기면서 상당한 속도로 달리던 자전거가 내리꼿듯이 갑자기 서버렸고 저는 콘크리트 도로바닥에 미사일 쏘듯이 내동뎅이 쳐지면서 양팔을 모두 다쳤습니다.



원래 운전중에는 절대 전화통화도 하지 않는 성격인데 자전거사고 당시엔 전화통화를 하면서 무방비상태에

갑자기 콘크리트바닥에 내리꼿히니 제대로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양팔이 모든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고후 20분가량을 일어서지도 못하고 있다가...(의식은 있었음) 겨우 일어나보니 왼팔을 움직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119의 도움으로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진후 각종검사와 엑스레이사진을 찍어보니 처음 도착한 병원의 의료진이 좀더 큰병원으로 가는것이 좋겠다면서 왼팔과 오른팔 모두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시킨후 응급조치를 해주더군요.



그래서 다시 좀 더 큰병원으로 옮겨서 상세히 검사를 받아보니 왼쪽은 어깨뼈가 심하게 많이 부러졌고 오른쪽은 팔꿈치관절(엘보)가 금이 많이 간 상태였습니다.



문제는 부상이 심한 왼쪽어깨뼈는 수술을 해야되는데,왼쪽어깨뼈가 심장과 가깝고 부상정도가 심해서 부분마취는 안되고 전신마취를해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결국 전신마취를 하기위해 폐검사,CT,MRI,심장검사등 필요한 검사를 모두 하고,4시간정도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후 병실로 옮겨져서 산소호흡기와 무통주사,링거 그리고 피를 뽑는 피주머니호수를 대롱대롱 달고 누워있는데 왼쪽 어깨 고통이 생각보다 너무 심해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팔은 손부터 어깨아래부분까지 모두 깁스를 했는데 양손모두 꼼짝못하고 움직이지를 못하니 그 답답함은 이루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밥도 누가 먹여줘야 겨우 먹을수 있었으며,얼굴이나 몸에 가려운곳이 있으면 누가 긁어줘야 가능했습니다.



눈꼽조차도 제가 뗄수가 없었으며 양치질도 누가 제입에 칫솔을 넣어서 해줘야 가능했습니다.

씻는것부터 시작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걸 누가 옆에서 해줘야지만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마침 친철하고 좋은 간병인을 구해서 먹는것과 씻는문제는 해결했지만 제가 직접 하는것처럼 편하지가 않고 답답하더군요.



그리고 왼쪽어깨의고통으로 인해서 옆에서 누가 씻겨줘도 힘들었습니다.



수술후 처음 3일간은 고통으로 인해서 잠을 못자고 누워있는데 마음이 무척 괴롭더군요.



더구나 양팔모두 부상으로 인해서 하루종일 주입하는링거와 시간마다 놓는 혈관주사를 팔에 놓을수가 없어서 모두 발등에 놓았는데 처음 몇번은 맞을만 하던데...



팔과는 달리 발등은 살이 없어서 그런지 주사와 링거를 반복해서 맞다보니 금방 부어오르고 부은발등에 계속 반복해서 맞으니 발등에 주사맞는 고통이 상당히 아픈지경이 되었습니다.



이건 뭐 솔직히 엉덩이나 팔목에 주사 백번 더 맞는게 쉬울정도였습니다.

발의 고통이 심해서 그런지 병원에서 엉덩이에 맞는 주사는 하나도 아픈지 모르겠더군요.



그렇게 치료를 받다가 왼쪽어깨 수술부위를 주기적으로 드레싱(상처소독)하면서 수술부위를 간병인에게 거울로 좀 보여달라고 해서 보았는데...



팔부터 어깨까지의 선명하고도 보기흉측한 약 15센티정도의 수술흉터...



그날 밤 병실에서 잘려고 누워있다가 이젠 여름에 좋아하는 수영복도 못입고 소매가 짧은 반팔티도 마음대로 못입을걸 생각하니 그냥 눈물이 나더군요.



그리고 부상이 심한 왼쪽어깨는 과거처럼 완전히 될수는 없고 노력을 많이 하면 90%정도까지는 가능하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현재 왼쪽어깨는 뼈에 금속핀이 일곱개 박혀있는 상태입니다.

이건 일년뒤에 제거수술한다고 하시더군요.



지금은 얼마전 퇴원해서 오른팔 깁스는 풀고 굳어버린 팔꿈치를 위해 재활치료를 받는중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굳어버린것을 풀어주는 치료도 고통이 만만치가 않더군요.



더운여름에 매일 병원에 다니며 통원치료 받고 있지만 진단이 11주 나오는 부상이다보니 빨리 낫고 싶고 또

회사에 복직도 해야하는관계로 하루도 안빠지고 열심히 치료받고 있는중입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제 인생에서 지울수 없는 크나큰 오점을 남겼지만,

지금은 후회보다는 담담히 받아들이고 먹고사는 생존을 위해 회사에 복직도 해야하고 또 언제까지나 우울하게 지낼수는 없어서 제 스스로 힘을 내는 중입니다.



혹시라도 자전거를 즐겨타는 회원님들이 계시다면 항상 안전보호구 착용하시고 전화통화는 절대 금물입니다.



자전거는 안전하게 타면 건강에도 좋지만 사소한 안전을 무시하면 자전거 사고는 저처럼 매우 큰 부상을 당할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세요.



아직 성치못한 몸으로 안부인사도 드릴겸 힘들게 글을 올렸습니다.

조그마한 위로라도 한말씀 해주시면 저에게 크나큰 용기가 되고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치료도 열심히 받고 밝은 모습으로 오늘부터 와싸다 활동도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더운여름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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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a@hananet.net 2011-07-19 21:23:52
답글

큰일 치루셨군요...ㅠㅠ<br />
<br />
몸조리 잘하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박길선 2011-07-19 21:25:04
답글

리얼한 후기네요 ㅜㅡ <br />
<br />
앞으로 재활도 잘되시고 좋은일만 있을껍니다

이도경 2011-07-19 21:27:51
답글

아직 젊으시니까 재활 치료를 잘 받으시면 이전 상태를 회복할 수 있을 겁니다. 얼릉 나으셔서 자주 글을 봤으면 하네요

lsh1264@paran.com 2011-07-19 21:28:26
답글

한 여름 더위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치료에 전념하셔서 빨리 털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최경찬 2011-07-19 21:34:24
답글

그런 일이 있었군요.<br />
힘든 상황은 이제 다 견뎌내신거 같습니다.<br />
<br />
어여 나으시길.....

오원식 2011-07-19 21:42:18
답글

어여 완쾌되시길 빌께요......<br />
<br />
건강하세요.....

김기홍 2011-07-19 21:45:38
답글

얼른 완쾌되세요. 저도 왼쪽어깨 부러져서 수술해서 15cm 정도 흉터가 크게 있습니다만, 여름에 나시티 입고 다닙니돠.<br />
보조기 8주정도 하고 풀면 팔 하나도 못움직이실텐데<br />
<br />
그때부터가 시작입니다. 재활 열심히 하시면 관절가동범위의 95% 정도는 회복할수 있을겁니다. 쪼끔은 차이나더군요 ㅠㅠ <br />
<br />

엄광섭 2011-07-19 21:53:34
답글

어서 완쾌되세요..

박승열 2011-07-19 21:55:27
답글

다리 수술로 장기 물리치료 경험이 있습니다. 힘드시더라도 물리치료 꾸준히 잘 하시기 바랍니다. 물리치료를 잘해야 몸이 원상태에 가까워집니다. 잘못하면 평생 고생입니다. 웬만큼 몸이 좋아져도 천천히 몸을 움직이시길.. <br />
저처럼 다리를 다쳐도 어깨나 다른 근육을 몇개월 이상을 못씁니다. 그런데 그 몇개월이 근육을 바보(?)로 만듭니다. 그런데 저는 이걸 모르고 정상적일때처럼 체육시간에 공 던지기를 힘껏하다가 어깨까지도 나빠졌습니다.

이승철 2011-07-19 22:07:42
답글

아이고... 영순님,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br />
<br />
치료 잘 받으셔서 어서 완쾌하시길 빌겠습니다.<br />
<br />
힘내세요. 그리고 하시는 일도 순조롭게 풀리기를 바랍니다.

이상준 2011-07-19 22:11:03
답글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br />
<br />
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br />

안영훈 2011-07-19 22:17:38
답글

어서 완쾌하셔서 즐거운 와싸딩하세요...

장정훈 2011-07-19 22:30:11
답글

저 역시 갑작스런 디스크 악화로 병실에 누워 아이패드로 댓글 적습니다.<br />
아파보니 일상의 소중함이 새삼............<br />
쾌유를 바랍니다

조영재 2011-07-19 22:30:50
답글

저도 어제 한강에서 역주행하는 사람과 부딪히지않을려고 급정거하다가 뒷브레이크 먼저 잡았는데도 앞으로 꼬꾸라져 온몸이 까지고 멍들고...뼈는 부러지지않았습니다만 자고 일어나니 내몸이 아닙니다.ㅠㅠ<br />
늘 조심하고 전방주시하는데도 사고는 나는가 봅니다.<br />
아무쪼록 빠른 쾌유하시고 사고 정신적트라우마까지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박태희 2011-07-19 22:31:18
답글

쾌유를 빕니다. 물리치료 잘 하셔서 기능을 많이 회복하셔야지요.

김형수 2011-07-19 22:44:23
답글

큰 부상을 당하셨네요. 더운 날씨에 고생하십니다.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최창식 2011-07-19 22:44:53
답글

안타깝네요. 이 더운 여름에 참으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잘 모르는 분이지만,<br />
<br />
글만으로도 그 아픔이 생생히 전해져옵니다. 얼른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차진수 2011-07-19 22:51:28
답글

이그... 저런<br />
하루빨리 쾌차하셔서 열심히 와싸다질 하시길 바래요^^

김대선 2011-07-19 23:01:32
답글

한번 몸 망가졌을때 잘 안쉬어주시면 고대로 골병으로 가더라구요..<br />
충분히 쉬시고 길게 보시기 바랍니다.

박지훈 2011-07-19 23:03:35
답글

다행이도 오타도 없이 장문을 글을 쓰실 수 있게 되셨네요...<br />
<br />
얼른 쾌차하세요....^^

이태봉 2011-07-19 23:03:42
답글

큰 사고를 당하셨군요. 몸도 편찮으신데 이리 긴 안부글을 올리시다니 맘이 뭉클합니다.<br />
언짢은 흉터는 나중에 생각하시고 우선은 맘 편하게 치료 잘 받으시고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younpo@hotmail.com 2011-07-19 23:12:52
답글

어휴 정말 큰 일 치르셨습니다.<br />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박병주 2011-07-19 23:13:29
답글

쾌차를 빕니다.<br />
ㅠ.ㅠ

이기호 2011-07-19 23:31:38
답글

쾌유하세요

백승철 2011-07-19 23:38:37
답글

어떻게 이런일이... <br />
하루빨리 예전모습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br />
힘내시구요. 좋은일만 이제 가득하실겁니다.

류낙원 2011-07-20 00:12:04
답글

정영순님께 일어난 일이라고 믿겨지지 않네요.<br />
많이 힘들겠습니다.<br />
말씀하신 것처럼 힘을 내십시오<br />
분명 쾌차하실 것입니다.

정영순 2011-07-20 00:26:39
답글

모두들 좋은말씀들 너무나 감사합니다.<br />
<br />
몸이 아프니 마음까지도 자꾸 우울해지더군요.<br />
<br />
그러나 격려의 말씀을 들으니 힘이 납니다.<br />
<br />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배원택 2011-07-20 00:52:53
답글

상상만 해도 아픔이 느껴지네요.<br />
빨리 좋아지셔서 일상의 복귀에 무리 없기를 바랍니다.<br />
화이팅 하세요!!

ktvisiter@paran.com 2011-07-20 00:53:32
답글

큰일을 당하셨었군요...아이콘도 바꾸신 것을 보니 정말 가슴앓이를 많이 하신거 같네요...<br />
<br />
조속히 완쾌하시길 빌겠습니다.

이기철 2011-07-20 01:09:42
답글

아주 큰일을 당하셨네요 하루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기태석 2011-07-20 01:13:30
답글

헉 ㅜ.ㅜ;;; 정말 큰일이 있으셨군요~~ <br />
마치 "펌글" 을 보는 것마냥....... 후다닥 넘겼는데.. ㅜ.ㅜ <br />
차마 자세히 확인은 못하겠어요~~~<br />
<br />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

임상현 2011-07-20 01:33:40
답글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찬석 2011-07-20 05:42:51
답글

열심히 재활치료로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김국진 2011-07-20 06:54:45
답글

아이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아는형이 라이딩하다 넘어져 쇄골이 부러져 철심박고 요즘 재활중인데<br />
요즘 많이 좋아졌습니다.<br />
재활 열심히 하시고 얼른 쾌차하세요^^

오성국 2011-07-20 07:57:50
답글

고생하셨네요.....얼릉 쾌차하세요..<br />
<br />
그리고 자전거뿐이겠습니까?.... 어디서나 안전제일 입니다요~

강신구 2011-07-20 08:04:48
답글

어서 빨리 완쾌하세요.<br />
<br />
자전거도 참 위험하네요.

김장규 2011-07-20 08:12:39
답글

빠른 완쾌를 빌겠습니다...<br />
<br />
휴.. 자전거중 통화.. 조심해야겠네여...

진영재 2011-07-20 08:19:29
답글

재활치료 잘 받으시고 얼른 쾌차하시길....

장순영 2011-07-20 08:23:52
답글

아이구 이런 큰일을 당하셨군요....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으로 여기시고 힘내세요! 홧팅~~~!!

서일진 2011-07-20 08:50:50
답글

상세히 적어주신 글을 보니 큰 사고를 당하셨네요.<br />
그나마 수술도 잘되시고 완치에 가깝게 되실수 있다하니 위안으로 여기시구요.<br />
재활치료에 힘쓰세요.<br />
이제 당분간 x맨이 되신거 축하드리구요...ㅡ.ㅡ..<br />

임인식 2011-07-20 08:51:07
답글

얼릉 나으셔서..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시길 빕니다.<br />
즐겁고 유쾌한 모습을 그리시면서....<br />
<br />
넘어진김에 쉬어 간다고....<br />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도 마음 껏 해보시고...<br />
안되면 읽고 싶은 책이라도 많이 보세요

inkong@korea.com 2011-07-20 09:27:11
답글

얼릉 얼릉 완쾌하시길...

nuni1004@hanmail.net 2011-07-20 09:50:53
답글

전화통화만 안하셨어도, 타이어가 터질때 큰 사고는 안나는데 안타깝네요...게다가 고속이셨다니...<br />
<br />
저도 전에는 두손놓고 타기, 자전거 타면서 문자보내기 이런것도 하고 다녔는데.. 요즘은<br />
절대로 양손을 놓지 않고 타고, 전화오면 서서 전화받고..천천히 다니고.. 그러고 있습니다.<br />
<br />
자전거 사고나시는 분들 요즘 굉장히 많은것 같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박재현 2011-07-20 10:07:25
답글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재현 2011-07-20 10:07:25
답글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ufo@cu.co.kr 2011-07-20 10:48:49
답글

몸도 마음도 훌훌 털고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임한영 2011-07-20 11:07:02
답글

어려운 일을 당하셨군요.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김태수 2011-07-20 11:14:50
답글

정말 안타까운.... ㅠ.ㅠ<br />
하루 빨리 완쾌되셔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시길 기원합니다.<br />
힘 내세요. 홧팅~~~

강종연 2011-07-20 12:48:43
답글

안타깝네요....쾌유를 빕니다...<br />
빨리 예전의 모습으로 건강히 돌아오세요...^^

정영순 2011-07-20 15:27:47
답글

모두들 좋은말씀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asd1227@chol.com 2011-07-20 16:50:17
답글

저도 얼마전 사람을 피하려고 하다가 앞으로 고꾸라졌습니다<br />
우리 동서도 물우덩이에 앞바퀴가 박혀 꼬꾸라져서 손가락 수술했습니다<br />
힘내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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