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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끝나면서 차가지고 나갔는데, 제 차는 가뜩이나 광폭 타이어, 낮은 차체, 딱딱한 서스펜션이라 충격이 그대로 올라와서 (차라리^^;) 사람은 둘째치고 차가 다 망가지는 줄 알았습니다. 2시간 운전에 4~50군데는 만난듯합니다.
시내만 오갔기 때문에 60km 이내였는데도 충격이 상당히 크더군요. 안사람은 웅덩이 못 피한다고 뭐라고 하고... 그거 피하려고 옆 차 들이박냐???
그렇지 않아도 서울 곳곳이 너무 심하다 싶었는데 포탈(좃선) 기사에 올라오는군요.
과속하다가 밤에 오프로드 수준의 웅덩이 만날 수도 있습니다.
댓글에 노컷뉴스 알려주셔서 그것으로 대체합니다.
장맛비에 도로 파이고 깨지고… 사고위험 '아찔'
서울 독산동과 경기도 광명시를 잇는 금천교. 독산동에서 금천교를 지나 안양천길로 우회전 하려는 차들은 가로 세로 각각 1m 가량 파여 나간 깊은 홈에 움찔한다.
종로2가 모 유명 영어학원 앞과 4가 광장 시장 앞 도로에서도 큰 파임현상이 발견됐고, 어떤 곳에서는 아스팔트가 돌출해 위험천만하다.
CBS가 16일과 17일 이틀여 걸쳐 수도권 곳곳의 도로를 달려 봤다. 한 달 가량 지속된 긴 장마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도로가 군데 군데 파여 나간 것이 목격됐다.
고속도로도 사정은 마찬 가지여서 경인고속도로 등에서는 도로가 움푹 들어간 곳이 꽤 있었다. 고속으로 달리는 차들이 이 곳을 지날 때 받을 충격을 생각하면 아찔하기까지 했다.
장맛비로 인한 지름 2,30cm 미만의 작은 균열은 이루 셀 수 없어서 6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서울시 도로관리과에만 1만 7천 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