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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가 얼마 안한다고 하던데... 또 오르는 이유는 뭘까요?<br />
저도 종종 커피 마시지만 돈 아깝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전 사무실에 커피메이커 두고 내려 먹습니다.<br />
원두는 클럽에스프레소나 테라로사에서 주문합니다... ^^

제 아버지가 서울에서 작은 로스터리 커피 ㅤㅅㅑㅍ을 하고 계십니다.<br />
커피 원가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질 좋은 생두를 사용하여 로스팅을 하고,<br />
그 원두를 제대로 관리를 하려면 예상외의 비용들이 많이 듭니다. 게다가 국제 생두 가격은 점점 가파르게<br />
오르고 있어서 원가의 압박이 있는 상황입니다.<br />

올려도 마실것이다..이런거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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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메리카노만 마셔서 집에서 먹나 사먹나 그게 그건데<br />
중독자들 많아요. 라떼류나 불량식품 탄거에..<br />
그래도 마실사람들은 마시죠..

물론 저희 같은 소규모 영세 업체가 아닌, 프랜차이즈들은 별도의 농장을 운영하거나 관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 등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만큼 원가 절감이 가능합니다. 스타XX, 커피X 등의 커피 전문점의 가격은 우리나라가 비싼 것이 맞습니다.

커피는 안 묵으면 되지만... 공공요금 오른다는데... ㅠ.ㅠ;

뭐든지 발전하려면 다양한 계층이 공존해야하는 것인데요, 오디오도 그렇고 커피도 한 쪽 끝으로만 치닫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사실 스타XX의 원조인 미국에서도 커피 가격을 그렇게 함부로 올리거나 하진 않거든요. 우리나라 시장을 그만큼 만만하게 보고 있는 것같은 생각마저 들기도 합니다.

우리회사 1층엔 저렴한 커피전문점이 있어요...<br />
핫 아메리카노 1.5천원. 아이스는 2천원<br />
뭐 막넣은 것은 안먹어서 가격은 모르겠네요...<br />
그래도 맛은 그런데로 좋습니다...

몇년전 커피 다큐를 했었죠.<br />
당시에 스타벅스에 계약된 에디오피아 커피 농장 사람들 소원이 수확한 커피 1 kg 에 22센트만 받았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거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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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22센트를 받아서 자동차를 사거나 멋진 집을 장만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br />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도록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싶어했죠.

커피를 많이 마시긴 하지만 커피전문점에선 안마시니까 별로 와닿진 않습니다.

아무리 올라도 <br />
그걸 찾는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 입니다.<br />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br />
ㅠ.ㅠ

회사 근처에 커피숍이 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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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메뉴가 2,000원입니다.<br />
아메리카노, 라테, 카푸치노, 딸기, 바나나, 모카치노,,,,그 뭐시기 어려운 메뉴 싹다 팥빙수까정...<br />
2.000원이라 행복해요.............................

비싸단 말이 별로 공감이 안돼네요...가게를 좀 해볼까 시장조사차 대학가를 가보니 테이크아웃이긴하지만 대부분 커피점의 아메리카노가 천오백원..심지어 990원...전쟁이 따로 없더군요..뭐든지 그렇지만 비싼곳은 비싸고 싼곳은 싸고..

저는 메이저 커피 체인점에서는 가능한한 안마시구요. 아메리카노는 2천원 정도면 돈내고 마실 의행이 있지만 1/2만원씩 내고 마실 생각은 없씀돠. 저도 생두 사다가 제 나름대로 로스팅해서 마시는데.... 코스트코에서는 천원 받네요.

저도 메이저에서 안 사먹게 되네요<br />
조그만 체인점? 이런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2천원이면 됩니다. <br />
맛도 거기서 거기라.. ^^

싸구려 입이라 그런지 훼미리마트 원두커피도 그런데로 먹을만하더군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1500원 +_+

부동의 탑 메이저 : 길다방 아이스커피는 얼마나 올랐을까..(500원할때 사먹어보고는..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