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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형 av엠프에서 하이파이 재생 능력을 바라는 것은 무리 입니다.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바꿈질 하지 마세요 돈 낭비 입니다. 차라리 아남 77같은 저가형 인티엠프 구하시는게 나을 겁니다.

그리고 야마하 dsp 라는 것은, 가정집이 극장과 환경이 틀리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 극장과 같은 소리를 만들기 위한 야마하 기술 입니다. 영화 자체가 인공적인 소리 이기 때문에 야마하 듣다가 다른 엠프 쓰시면 좀 허전할 겁니다.

순수 음악만을 놓고 본다면 데논 1803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야마하의 중저가형은 구동력이 많이 딸리더군요. (NHT 2.5에서 테스트) 인켈 7108은 샵에서 들어봤는데 그리 괸잖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음악에 중점을 두실 거면 온쿄 SR500 정도 어떻습니까?

다이렉트모드(스테레오)로 들으신다면, 야마하나 인켈이나 다를바 없습니다. 크릭인티5350SE와 야마하리시버로 둘다 아날로그로 연결하면 똑같은 소리를 내어줍니다.(직접 4시간동안 동시비교 실험해 봤슴, 물론 볼륨도 똑같이 맞추고...)

물론 인켈도 그보다 훨씬 고가의 인티앰프(마크레빈슨)와도 연결방법만 동일하면 소리의 차이를 구별하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럼 문제는 뭐냐...??? 음장모드를 빼면 야마하가 비쌀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인켈이나 아남의 저가 인티앰프나 리시버와 적어도 음질면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다는겁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같은 가격대라면, 그리고 음장기능을 무시한다면 인켈이나 아남이 더 낳습니다. 인켈은 음장모드의 독립볼륨을 설정할수 있기때문에 편리한점이 많고, a/s도 더 유리하고 확장기능이나 디자인까지 더 좋습니다.

참고로 전 인켈이나 아남과 상관없는 그냥 유저입니다(오해는 말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