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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팔은 빨리고, 지갑은 털리고. 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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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0:4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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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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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팔은 빨리고, 지갑은 털리고. ㅠ_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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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민 [가입일자 : 2004-02-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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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도 안된 셋째를 안고 있으면, 이 여성분은 제 팔을 빨려고 합니다.
처음엔 안돼안돼안돼하지만, 곧 그냥 포기
제 팔을 열심히 빨고 잠이 듭니다. ㅠ_ㅠ
그러는 와중, 아내는 돈좀 달라고 합니다.
기다리라 말하지만, 그냥 지갑을 열고 거금 총재산을 그냥 뽑습니다.
한푼도 남기지 않고 무자비하게 뽑습니다.
그리고 뿕고 있는 팔에 애기 하나 놓지도 못하고(놓으면 바로 울어버림)
그냥 털립니다.
그러면서 하는말...당신은 이집에 부르조아니깐....
하면서 야채와 과일을 사러갑니다.
그리고 그 야채와 과일로 엄청난 요리를 시작합니다.
나오는 것은 달랑 샐러드와 야채볶음.
산떠미처럼 쌓인 부엌앞에 남겨진건
반찬둘
잠든 아이 하나
빨린 팔
털린 지갑하나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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