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방에 오됴를 설치했는데,에어컨도 있고,창문도 커서
원래 잠자기로 한 작은 방보다 훨씬 더 시원합니다.
요즘 열대야라고 큰방에서 부부가 자는데,
전 원래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서 출근 전에 두시간 가량 음악을 듣는데,
마눌은 일곱시 반까지는 잡니다.
새로 들여 온 스피커 에이징도 열심히 시켜야 하는데,
마눌이 자고 있으면, 오됴 전원을 못 켭니다.
해서,아침에 여섯시에 깨워서 작은 방에 가서 자라고
보내줬는데,아무리 생각해도 난,자상한 남편같네요.
시끄러워 잠을 못 잘까봐 깨워서 다른 방에 보내주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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