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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에 와있어요....집에 좀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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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03: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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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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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에 와있어요....집에 좀 보내주세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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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가입일자 : 2002-07-0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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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현장에 장비를 판매 했는데 일부 부품 통관이 늦어져서 시운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시운전 완료될때까지 저를 볼모로 잡고 있겠다 하네요....
알제리 온지는 3일 현장에 잡혀 있은지는 2일....숙소에서 재워주고 먹여주고 새벽에 같이 출근해서 삼실에 멍때리고 앉아 있기...여기와서 몇년씩 공사 하시는 분들 보면 죄송하지만 저는 내일 쯤 되면 미쳐버릴 것 같네요...
공사 현장이 산업단지 안이고 밖은 위험해서 에스코트 없이는 이동 할 수 없는 지역이라, 현장에서 꼼짝 못하고 있다가 퇴근하고 나면 숙소에서 꼼짝 못하는 지역 입니다.
요즘 해외 플렌트 공사 수주가 많아서 건설사 돈잘 벌어와서 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해외 현장 계시는 분들 생활을 흉내로나마 몸으로 체험해 보니 고생 많이 하시는거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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