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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배트카’가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항공기에 사용되는 제트엔진을 장착한 ‘배트카’가 나왔기 때문이다.
레이싱카 제조사인 푸치레이싱의 케시 푸치는 지난 1989년 팀 버튼 감독이 만든 영화 ‘배트맨’ 속 배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제트엔진의 바람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차량을 만들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푸치레이싱에 따르면 이 차는 보잉사의 터빈엔진을 사용했다. 이는 “잠수함 공격용 헬기에 장착되는 군사용 엔진”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美씨넷은 푸치레이싱측이 약 5개월에 걸쳐 군사용 부품과 레이싱카용 부품들을 조합해 이같은 차량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엔진 소리가 이륙할 기세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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