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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이 쓰레기임을 한대수 엉아가 증언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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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7 16:4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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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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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이 쓰레기임을 한대수 엉아가 증언해주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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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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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 Link: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15/2011071501150.html
―'세시봉' 무대는 어떻게 서게 됐습니까.
"당시 유명한 프로듀서였던 이백천씨 소개로 서게 됐어요. 그런데 송창식·윤형주는 하모니 위주의 팝송을 불렀고 조영남씨는 톰 존스 노래를 성악으로 부르고 있더라고. 나는 세시봉에 선 첫날 내가 작곡한 '행복의 나라로'를 불렀어요. 미국에서 온 나는 한국 노래를 했는데 정작 한국 사람들은 팝송을 부르고… 완전히 거꾸로 된 거예요. 그리고 그때까지 나는 맨해튼의 이스트 빌리지와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놀다가 왔으니 완벽하게 외계인 취급을 받았어요. 동물원의 고릴라였지. 그때부터 '한국의 밥 딜런'이란 말도 들었어요."
―그 별명을 싫어하시죠.
맞아요. 자신이 유대인인 걸 감추려고 이름을 바꾸고(밥 딜런의 본명은 로버트 짐머만이다) 공연을 너무 성의없이 해요. 무슨 보통사람들의 구세주인 양하지만 바하마에 섬을 두세 개 갖고 있어요. 부자인 것이 못마땅한 게 아니라 진실하지 않아요. 음악에 절박함이 없다는 얘기죠. 음악은 절박함 속에서, 뱀이 껍질을 벗듯이 해야 하는 거예요."
한대수 엉아의 말씀이 제가 밥 딜런을 무쟈게 싫어하는 이유와 딱 일치하는군요.
링크한 기사가 좃선 거라서 꺼림칙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볼만한 기사이기는 합니다.
그나저나 한대수 엉아 판 좀 열심히 사주어야겠습니다. 살아가시는 형편이 말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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