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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형도 좋아하는데..<br />
돈은 엄청날거라 생각은 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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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베스튼 음반이 그렇게 많은지?<br />
좀 모아볼려다가 포기했습니다

제가 밥 딜런을 얼마나 싫어하느냐 하면...<br />
아직 살아 있는데도 이미 깨꼴락한 것으로 잘못 알았을 정도입지요, 녜.<br />
이런 경우를 두고 잠재의식, 혹은 무의식 속의 살인이라고 하나요?

용일님, 이 밥 딜런이 보이는 행태가 교활한 유대 종자들의 전형이랍니다.<br />
저도 예전엔 밥 딜런 좋아했지만, 그래서 기타 치며 밥 딜런 노래들도 많이 불렀지만<br />
이 자가 인간쓰레기라는 것을 알고는 노래도 일체 듣지 않습니다. 인간이 미우니까요.

전 밥딜런 한대수씨 두분다 관심 밖이지만..<br />
그래도 인지도 면에선 밥딜런 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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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님 말슴에 황보석님이 공감하시는거맞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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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지만..조영남씨 보컬은 왜이리 거북한지..쩝..

"한대수 엉아"라 아무리 생각해도 보석을쉰께서 더 엉아이지 싶은데요....영 적응이 안됩니다.<br />
한대수 엉아는 어찌보면 천재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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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한 대수 정도는 되어야 가수지. 인생 블랙아웃도 되어보고. <br />
김세환, 윤형주는 성가대스탈, 조영남은 자기 노래도 없는 무개성 쯔끼다시, 송창식도 클래스는 한 수 아래 ~ 그나마 하드코어는 한 대수 정도 되어야~<br />
판이야 팔리던 말던 인생 막장 달리던 말던 함 찐하게 살았으면 된거지.<br />
밥 딜런은 뉘기 ? 가수 ?

남진님, 맞습니다, 맞고요... 근데 밥 딜런이 정말 나쁜 놈인 것도 맞걸랑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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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희님, 거 같이 늘거가는 츠지에 이 절믄옵하~만 글케 늘근이루다 몰지 마슈, 큼!

저..헌데 너무 주관적적인 말씀같아 의아해서요..

로버트 짐머만에서 밥 딜런으로 이름을 바꾼것은 유대인이라는 이름을 감추기 위한 것인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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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젊은 시절의 그가 늘 심취되어있었던 "딜런 토마스" 라는 영국시인에서 영감받아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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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을 그 시인의 이름에서 따왔고, 로버트는 밥으로 줄여서 애칭으로 불리기에 밥 딜런이 <br />
되었는지는 ......

용재님은 밥 딜런을 아예 명단에 끼워주지도 않은시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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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엉아의 1집 앨범 멀고 먼길에 수록된 물좀 주소, 하루아침, 행복의 나라로<br />
2집 앨범 고무신에 수록된 고무신, 여치의 죽음, 희망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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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집과 2집은 제가 35년 넘게 줄창 가지고 있는 음반들이기도 합지요.^^

자기가 더 부자면 저런 소리 안 할 거에요

밥 딜런이 이름을 바꾼 과정은 태희님 설명이 옳습니다만 유대인 이름을 감추려는 의도도 있었겠지요.<br />
1960년대는 미국에서 유대인 거주지역을 따로 둘 만큼 유대인들이 왕따를 당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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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이 정말로 가증스러운 건 표방하는 이미지와 상반되는 이율배반적인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br />
저의 유대인 혐오가 한 몫 했을 수도 있겠지만 밥 딜런이 아주 교활한 자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한대수 음악에 대해서는 행복의 나라로 정도밖에 모르고 젊었을때 노래를 &#50879;어먹고 사는 그냥 그런 가수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몇 달전 음반전체를 듣고는 아주 뿅갔더랬습니다. <br />
아주 걸쭉하면서 사이키댈릭한 것이 구수하면서 진보적인것이 뭐라 형용할수 없는 감동이...<br />
그 다음부터 아주 팬이 되었습니다.

음 가수(예술하는 사람들 모두)가 도덕률까지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도 하고, 그들에 대해서는 한 뼘쯤 더 양보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대수님 노래도 좋아하고, 밥딜런 노래도 좋아합니다만 한대수님이 저런 말씀하기엔... 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얼마나 당신 공연에 무성의했는데요. 한대수님이 당신의 길을 오롯이 가면서 가난한 것도 아니고...

가수는 팬이 돈벌어주는거지 그거 뭐라할께 되나요...조선일보 끼웃끼웃해봐야 좋은거 못건져요..

맞습니다, 재호님, 한대수 엉아의 음악은 중독성이 매우 강하지요.^^<br />
젊은 시절에 한대수 엉아의 노래들을 들으며 기~냥 뻑! 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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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봉님 말씀에도 일정 부분 공감합니다.<br />
제가 밥 딜런을 혐오하는 이유 중에 유대인이라는 것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도 인정하고요.^^

자기가 더 부자면 저런 소리 안 할 거에요 <== 전 이 말씀에 몰표를 주고 싶습니다.

사실 음악적 성향은 한대수 엉아가 빕 딜런과 매우 흡사하지요. 특히 초창기 음반에서는요.<br />
하지만 저는 한대수 엉아가 밥 딜런이 부자인 것을 시샘해서 그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br />
누가 뭐래도 한대수 엉아는 혈통 자체가 대단히 우수한, 그런 것에는 초연한 사람일 테니까요.

그리고 한대수님은 자기가 서울사람임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시골 장터에서 노래자랑하는데 난 서울출신이야 하는... 70년대 우리 문화는 독재정권 내지는 봉건적 유교문화에 저항하는 코드가 필요했고 그 코드로 서양의 포크팝이랑 청바지를 베꼈을텐데... 베끼는 시골사람 머라고 하는 건 너무 유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대수님이 굉장히 우수하였을런지 모르지만 송창식님과 같은 고임이 없지 않나요? 반짝이는 재능을 타고 난 건 결코 자랑이 아니란 생각입

오늘 황보석님 글제목과..본문글에 쪼메.......

오래전 밥 딜런 공연을 다녀온 사람 말씀이 공연이 무성의하였다고<br />
분개하기는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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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br />
인기가 있어 돈이 들어 오는데 일부러 안 벌려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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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이상주의자"라는 말이 이상하기는 하지만,<br />
돈 많고 천박한 사람보다야 나은 것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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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이 이상 주의자인지,<br />

밥 딜런에 대해 잘 몰라 묻습니다.<br />
유태인임을 숨긴 건 무슨이유랍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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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에 60년대 초반까지 뉴욕의 유태인 지식인들은 좌파였습니다.<br />
공립학교 교육 관련 문제로 흑인 사회와 갈라지면서<br />
급격히 우경화 되며 지금의 네오콘들이 탄생하게 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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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런 면에서 밥 딜런이 유태인 사회를 버린 것이라면...<br />
물론 시간상으로 차이가 있어 무리한

다 돈벌고 싶죠.

그렇죠,<br />
단 성공도 하고, 돈도 벌고 싶어서겠죠.

한대수 형님 음악을 들으면 인간의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br />

이상하게 이현우씨가 떠 오릅니다. (음악적 성향은 전혀 상관무)<br />
이현우(이상원)에 대해 개뿔도 아는건 없지만 이상하게 느낌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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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호님 말씀을 빌리자면 <br />
억지로 돈 벌려고 아둥바둥 안 해도 돈이 그냥 술술 굴러들어오는거보면 ... 쩝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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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나름 좋은 가수였는데 미국국적에 음주운전사건을 보니 완전 느낌 꺼꾸로된 가수입니다.<br />
지금도 갑부인지?

누가 뭐라든 <br />
밥딜런은 시대를 타고난 천재인 것은 분명합니다.<br />
밥딜런 이전과 이후가 분명히 다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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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많지 않지만 부족하지 않는 대학물 먹은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골고루 좋아 하니,<br />
안정적으로 떼돈 벌수 밖엔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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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밥딜런의 가장 부러운 점은<br />
너 욕해? 계속 욕해... 나 신경안써..<br />
그 철판 정신...

음악하는 사람에게, 설사 후세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 해도,김장훈씨 처럼,완벽한 인성을 바라기엔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밥딜런도 그저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한 인간일뿐이죠....<br />
저는,밥딜런도,한대수씨도 좋아하고, 닐영을 특히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아직도 게다가 2~3년꼴로 새 앨범 내는 왕성한 창작열.....

한대수 1집은 정말 명반이죠. 물좀 주소, 하루아침, 행복의 나라로, 잘 가세, 바람과 나... <br />
한 곡, 한 곡 좋은 정도가 아니라 한국 포크사에 기념비적 작품으로 남을만한 곡들이죠. <br />
10대 꼬마가? 어찌 저런 선율과 노랫말을 생각해 낼 수 있는지 지금도 여전히 믿기지 않을 정돕니다. <br />
그 가운데 개인적으론 한대수가 18살?땐가 지었다는 바람과 나를 특히 좋아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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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이주현님 덧글에..그거 고무신 음반맞는지..경매가 5~60만짜리 맞죠 음반 표지기억만..<br />
5000원짜리 밥딜런과 어머니댁 창고박스에 있는지..없는지..한창 음반경매햇던 때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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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넘이 머라던 내맘대로 듣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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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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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드 포크로는 국내에선 독보적이죠.

옛말이 생각납니다<br />
가난했을 때 말하는것 보다, 부자되서 말하면 '사람들의 태도가 다르더라'...ㅡ,.-;

미국에서 굳이 유대인을 감출 필요가 있었을까요?

한대수. 음악적 개성과 늬앙스, 독특함이란.... 정말 최고죠^^<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