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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쒸...] 꼭두새벽에 울었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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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5 12:4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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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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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쒸...] 꼭두새벽에 울었습니다....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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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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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곳 회원님께서....
잠시..
사이트를 열어주셔서....
정말로 제가 원하던 그런 음악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제저녁
그동안 pc에 저장만 해놓고 있다가
뭔 바람이 불어서 인지는 몰라도
가슴이 움직이는대로
저녁 늦게까지 cd로 구워서
제가 맹근(?) 스피커로
여러가지 버젼의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것도 새벽 3시 30분경
마님곁에 꼭 들러붙어 디비져 자다가
열대야 현상으로 잠이 깨어 행여 마님께서 깨실까봐 몰래몰래
부시시 거실로 나와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첨엔 몰랐는데
몇곡째 듣다가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먹먹하면서 눈물이 흐르는 거였습니다.....
아. 리. 랑!
부르는 가수에 따라, 연주하는 연주자에 따라 이렇게 가슴을 후벼팔 수가 없더군요.
구버젼의 남녀혼성 아리랑과, 이은주님의 아리랑, 그리고 국악인이신 것 같은데
감정이 절제된 아리랑....
그리고 가슴을 에이게 불러제낀 김영임의 아리랑.....
여기서 눈물을 흘렸습니다....ㅠ,.ㅠ^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제게 음원을 윤허해 주신 모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뱀발 : 엠피삼이 아닌 원음이었으면 정말 혼절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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