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각자의 취향문제 인줄은 알고 있는데요.
아직도 확신이 없어서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CD 리핑한 소스를 푸바에서 해보면,
업샘플링 없이 재생시에는 소리의 에너지감이 더 좋은데, 소리가 좀 뭉쳐있는듯한( 밀도가 높은?) 소리. 하지만 부자연 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업샘플링시에는( SSRC, 96KHz) 조금 넓어지고,... 고역이 얇아지는 느낌 저역의 양감은 줄고 윤곽은 더 나아지는듯한느낌... 그런데 좀 부자연스럽다고 느낌.
무대의 높이가 업샘플링시에는 좀 떠오는듯 한 느낌입니다. 바닥에 단단히 붙이고 높이가 늘어난다기 보다는 바닥부터 전체가 떠올라가는 느낌이요...
볼륨을 12시 정도 올리고 들어보면 더 확연해지는데요.
사실 어떤 곡은 업샘플링이 더 좋은 느낌으로 들리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부자연스럽게 느낍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실 하이엔드 나 근접한 CDP 중에는 아예 업샘플링된 출력만( 96KHz, 192KHz) 내놓는 모델도 있는데요. 부자연스럽다면 그렇게 안했을듯 한데요... 분명 고객들에게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그리 한것이 아닐까 추측도 듭니다.
업샘플링이 주는 장점이 단점대비 무엇이 더 크기에 그런 선택을 하는 추세인지요?
결국, 푸바 업샘플러의 문제라고 이해 해야 할지요... 소프트웨어 업샘플러중에 가장 좋다는 것은 단점이 없는지요?
순전히 주관적인 느낌임을 전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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