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분 마음이 정말 아프시겠습니다. <br />
장애우들 한테 막대하는 이런 또라이들많아요.<br />
저는 아킬레스건파열로 6개월 목발신세를 지며 다리를 제대로 못쓰니, 정말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군요.<br />
사소한 말에도 더욱 상처받고, 몸이 힘드니 마음이 더 힘들더군요.<br />
짧은시간의 장애체험이었지만..<br />
앞을 못보는 분은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ㅜㅜ <br />
정말 이런 인간들 땜에 세상이 더욱
예전에 비행기에서 맹인 안내견의 발을 밟은적이 있었는데요<br />
전 순간적으로 움찔했죠,,개가 짖거나 물거나 깽~비명소리나 하여간 반사적인 행동이 있을테니까요<br />
그런데 누워있던 그개는 그저 고개만를 슬쩍 들어 선한 눈으로 저를 한번 쳐다보고선 다시 엎드리더군요<br />
마치 "아저씨 실수로 밟았나봐요? 괜찮아요~!" 하는듯한 느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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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 안내견 엄청 순합니다.<br />
골든리트리버는 미국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