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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식당이라는 대포집 비슷한 체인점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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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식당에서 '새벽종이 울렸네~' 이거 나와서 웃은 적이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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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체적 기억은 잘 안나고 노래는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br />

글의 주제와는 다른 얘기지만 말씀 듣고 떠오르는 기억의 느낌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걸 보면 어린 기억에도 그때가 지금처럼 삭막하고 팍팍하진 않았던듯 합니다. ㅠㅠ

초딩 중딩 때도 주번 말고도 동네 환경미화를 위해서 여기저기 불려 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것도 있고, 동네 통반장 통해서 하던 것도 있었고.... 싸리비 한개씩 들고 나갔던 기억이ㅡㅡ.

시대적 배경이 어땟건 왜넘들이 쇼와시대 추억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그리워하듯 우리도 그시절을 경험한 세대들이 여유가 좀 생김에 따라 그와 비슷한 향수를 느끼며 비슷한 문화를 형성하게 되는 시기가 도래한듯 싶기도 하고요.

그럼.. 조금 있으면 다시 할 수 있게 되는 것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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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네가 이걸.....................

이제 oecd회원국 위상에 맞게 빗자루 정도는 정부에서 지급해 줄걸요?

빗자루 정도는 방위성금 내듯 각자 사서 국가에 헌납해야죠.......

당에서 반대하려나? 잘사는 사람까지 빗자루를 왜 공짜로 주냐고... ㅡㅡㅋ

구미 선산쪽으로 가는 마을엔 요즘도 주 1회인지 월 1회인지 새마을운동<br />
노래 나옵니다. 아침에 자다가 깜짝 놀랐습니다.<br />
마을 청소하라고 새마을 운동 노래 나오는거라고 하시더군요.

시골엔 아직 그런데 많지요. 새마을 마크가 아직도 무슨 마을 로고처럼 이곳 저곳에 있고 마을어귀 바윗덩이 비석에 마크와 함께 몇년몇월몇일 어쩌고 저쩌고...<br />

제가 80년대를 살긴살았는데 81년생이라 잘 기억이 안나요 ^^;;

제가 새마을지도자 입니다.....<br />
뽑기에 걸려 강제로 교육받고온.... 거의 군대식으로 교육 시킵디다.

국민학교때 여름 가뭄에 인근 시골 바닥이 쩍쩍 갈라진 논에 물 퍼 나르러 강제로 불려다니던 기억나네요.....

지금도 새마을지도자 모임이 각동마다 다 있습니다.<br />

저도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아침에 새마을 청소 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