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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딱 듣고 필이 꽂힌 곡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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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4 00:4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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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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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딱 듣고 필이 꽂힌 곡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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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가입일자 : 2007-11-1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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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후배들이랑 오랜만에 치킨에 맥주 한 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기분좋게 돌아오는 전철 안이었습니다.
갑자기 마음 속에서
'Nirvana 노래 들은 지 오래되었다. 한 번 들어줘야돼...'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헐~ 그러고보니 들은 지는 오래되었네 속으로 생각하면서
그리 오래 갈 전철은 아니지만 주저없이 리핑해 놓은 mp3를 플레이했습니다.
앨범 Nevermind 를 장식하는 첫 곡 'Smells Like Teen Spirit'.....
어 시원하다... 예전에 이 노래 첨 들었을때 대박날 줄 알았지 하면서 생각해보니까
처음 듣는 순간 뿅 간 곡들이 머리 속을 스쳐지나갑니다.
스마트폰에 현재 리핑해놓은 앨범들 대충 훑어보면서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곡들이 처음 들었을때 필이 확~ 왔던 노래들이었습니다.
Dire Straits의 'Sultans of Swing', Deep Purple의 'Highway Star'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Wallflowers의 'One Headlight',
Extreme의 'More Than Words', Lynyrd Skynyrd의 'Free Bird',
Camel의 'Long Goodbyes',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
AC/DC의 'Back In Black',
The Allman Brother Band의 'In Memory Of Elizabeth Reed',
Carole King의 'You've Got a Friend', Doors의 'Light My Fire',
Guns & Roses의 'Sweet Child O'mine', Jeff Beck의 'Cause We've Ended As Lovers',
Metallica의 'EnterSandman', Gary Moore의 'Parisienne Walkways',
Motley Crue의 'Home sweet Home', Norah Jones의 'Don't Know Why',
Oasis의 'Don't Look Back In Anger', Ozzy Osbourne의 'Crazy Train',
Pink Floyd의 'Wish You Were Here', The Police의 'Every Breath You Take',
Queen의 'Love of My Life', Roy Buchanan의 'Sweet Dreams',
Santana의 'Europa', Stevie Wonder의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Uriah Heep의 'July Morning' 등등...
오래 전 어렸을때 들었을 곡들이 대부분인데
첨 듣자마자 캬 좋다 라는 기분이 물씬 나는 곡들이었다는 기억이 생생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곡들이 처음 듣자마자 귀에 쏙 꽂히셨는지요?
와싸다 회원님들 귀에 쏙 꽂힌 곡들이라면 다음 번 CD구매 때
충분한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Nirvana 노래 들으면서 새 우산은 전철 안에 놓고 내렸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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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출 꼽아보자면 사춘기에 한 번 듣고 필 꽂힌 것들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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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5번(푸르트뱅글러, 베를린필, 1947, Live, DG)<br />
베토벤 9번(카라얀, 베를린필, 1963, DG)<br />
브람스 4번(클라이버, 빈필, DG)<br />
비제 카르멘(아바도, 베르간사, 도밍고, DG)<br />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칼라스, 1955 Live, EMI)<br />
베르디 오텔로(델모나코, 카라얀, D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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