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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13 13:41:57
추천수 0
조회수   1,656

제목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글쓴이

최성일 [가입일자 : 2002-07-07]
내용
장모님네 놀러 갔다가 전해들른 예긴데

그동네에 한 주택을 2.3억에 젊은 부부가 사서 왔답니다.

2층 짜린데

평수는 한 50평 되는듯 합니다.



2층을 아주 넓게 사용하고 1층은 두집으로 나눠져있고 달세를 준답니다.

1층 두채 합쳐서 보증금 3천에 월세 50정도라고 하네요.



여기서 간단히 계산기 두드려보면

보증금 3천받으니 2억만 있음 되고

달에 50씩 달세 받고

아파트관리비 약 10만원 안나가고



훨씬 남는장사인듯 합니다.



단점도 많이 있겠지요.



일단 퍼뜩 떠오르는 단점은 주차, 보안입니다.

주차는 50평 건물 삥둘러 내차 댈 공간 한두곳 정도는 나올듯 하고

보안은 도사견 두세마리 풀어둘까 합니다.

옥상이며 계단이며 저런놈들이 뛰어댕기면 그나마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빌라는 개를 풀어둘수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장모님댁에도 차우차우 시꺼먼놈이 딱 저렇게 뛰어댕기고 있습니다.



달에 50 이면 연 600입니다.

저는 결정적으로 달세에 끌려서 생각해본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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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순 2011-07-13 13:44:34
답글

당근 세 놔먹을 수 있는 곳이면 좋구요.<br />
일단 땅이 있으니...<br />
파동 탈 일도 적고....<br />
내 땅을 밟고 다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br />
살다가 맘에 안들면 수리도 할 수 있고...

최성일 2011-07-13 13:46:00
답글

네... 내땅 좋습니다.<br />
아파트 평당몇백에 사서 살고 있지만<br />
그게 어디 내땅입니까.

박성순 2011-07-13 13:46:15
답글

그러나...<br />
세 놓으면서 개를 키우면(특히 대형견류)...<br />
좀 문제가 있습니다.<br />
마구 짖어대기도 하고...<br />
잘 못해서 세입자를 해칠 수도 있구요.<br />
따라서...<br />
종류를 잘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최성일 2011-07-13 13:50:36
답글

네 다른사람 마주칠일 없도록 잘 관리를 해야겠지요.<br />
장모님댁 차우차우가 종이 원래 그런녀석인지 참 조용하네요.<br />
낮선소리에만 반응하고 그외엔 절대 안짖더군요.<br />
그러니 주변에서 시끄럽다는소리 한번도 한적 없구요.

김지태 2011-07-13 13:50:47
답글

다가구 주택이나, 여력이되면 상가주택 사면 월세 받는재미 쏠쏠 하지요.

명인식 2011-07-13 13:54:44
답글

두집이면 모르겠지만 다세대는 월세 받는게 생각보다 귀찮습니다. <br />
걸핏하면 세입자와의 실랑이로 골치아프더군요.<br />

최승식 2011-07-13 13:56:25
답글

그게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랍니다. 신경쓸일도 많고요. 신중하게 요모조모 따져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김남갑 2011-07-13 14:03:50
답글

제 큰형이 4집을 월세놓고 있습니다만, 왠만하면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다고 합니다.<br />
인식님 말씀대로 월세가 그렇게 곱게 들어오는게 아니라고 합니다.<br />
한두달씩 밀리는건 일상다반사고.. 뭐 보일러든 수도든 조금만 잘못되면 고쳐달라....<br />
암튼..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나봅니다.<br />
그리고 개.. 도그.. 으.. 말만 들어도 짜증납니다.<br />
우리집 옆집에 개를 키우는데 개비린내(특히 여름에)와

mikegkim@dreamwiz.com 2011-07-13 14:07:30
답글

좋은 세입자를 들이시면 됩니다.,<br />
주변시세보다 조금만 싸게 놓고 좋은 주인 노릇하시면 세입자 쉽게 이사가지 않습니다.<br />
주변시시에 연연해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면 부동산 중개를 하는 입장에서도 난감한 물건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br />
<br />
세입자 한두번만 들이시면 대충 감이 오실 겁니다.,<br />
그리고 월세만 제대로 나온다면 펜스 둘러 보안업체에게 경비 맡기시면 됩니다.<br />
이 비

최성일 2011-07-13 14:10:06
답글

다세대는 너무 제테크쪽으로 치우치고요.<br />
아주 쏠쏠한 월세를 기대할만한 상가라면 자금이 많이 필요할듯 하고요.<br />
딱 2억 선에서 줏어들은걸로 생각해본겁니다.<br />
<br />
일단 제일 중요한게 갔다가 후회할만한것들 뭐가 있을까요.<br />

mikegkim@dreamwiz.com 2011-07-13 14:13:13
답글

너무 낡은 집을 구매 하시거나 제대로 지어지지 않은 물건을 사신다면 유지 보수에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신경이 쓰이실 수 있으십니다.<br />
<br />
명도를 하는 경우 주인층만 명도를 받으면 되니, 일단 물건을 보러 다니시면서 세입자들을 직접 뵙고 언제 계약을 하셨는지 그리고 집에 하자는 없는지 등을 잘 말씀듣는 것도 중요합니다.<br />
더불어 가끔 입니다만 경계선에 대한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기는 하더군요, 부동산중개업소에

박성순 2011-07-13 14:20:30
답글

윗 분들 말씀데로...<br />
갔다가 후회할 만한 것은...<br />
집이 오래 되었을 경우...<br />
배관 누수..<br />
보일러의 잦은 고장...<br />
비새는 것...<br />
곰팡이... 뭐 그런 것 하고...<br />
<br />
그 다음에...<br />
어느날 갑자기 세입자가 나간다고 하면...<br />
돈 만들어서 내보내 줘야할게 걱정입니다.<br />
물론 약정 기간내라면 걱정이 덜하지

명인식 2011-07-13 14:22:30
답글

동네따라 다르겠지만 전용 주차장이 없다면 주차가 가장 골치 아픕니다. <br />
주차로 인한 분쟁도 수시로 생기고요.<br />
그리고 단독은 겨울에 많이 춥습니다. <br />
난방비가 아파트 관리비(난방비포함) 보다 싸진 않을겁니다.<br />
주택 월세는 역시 동네마다 좀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 집은 매우 골치 아팠습니다. <br />
세입자의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을 경우 월세 밀리는 건 금방이고요, <br />
매달 찾아가면

최성일 2011-07-13 14:23:59
답글

올전세면 몰라도 달세니깐 보증금 3천은 내돈아니다 생각하고 통장에 넣어둬야겠지요.<br />
<br />
달세 받는거 수리비로 다 들어가버리면...<br />
결국엔 마이너스 인가요.<br />

김지태 2011-07-13 14:25:12
답글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br />
<br />
월세 놓는 사람도 노하우가 있는 사람은 편하게 잘 놓고 그럽니다. 게다가 요즘은 보증금이 크지않은 월세 위주라서 갑자기 빼줘야 할&#46468; 전세처럼 큰 부담도 없구요.<br />
<br />
암튼 주변에 보면 진짜 골통같은 세입자만 아니면 골치아픈 일은 별로 없어요.<br />
<br />
그보다는 좋은 집을 적절한 가격에 구입하는게 훨씬 더 중요하죠.

mikegkim@dreamwiz.com 2011-07-13 14:26:10
답글

그렇지는 않지요, 수선비가 달세 받는 것을 몽땅들일만큼 나오는 집이라면 투자할 가치가 없는 집이겠고요 ^^<br />
<br />
일단 사시는 주변을 잘 살펴 보시라는 말씀밖에는 확정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군요.

최성일 2011-07-13 14:26:11
답글

장모님댁에 700 들여서 샤시 올수리를 했는데<br />
여름에덥고 겨울에춥던 주택이 딱 온도만큼은 아파트 느낌 나더군요.<br />
저도 일단 천만원정도 수리비 계획 하고 있습니다.<br />

이훈철 2011-07-13 14:56:55
답글

월세제떼받는거보통일 아님니다

하경태 2011-07-13 15:43:03
답글

흠. 7가구를 월세 주고 있습니다. 월 200넘게 들어옵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신경 쓸 일이 많습니다. 월세 안들어오는면 보증금을 어느정도 받아서 몇달 밀리면 찾아가서 월세 달라고 해야 되고 그래도 안내면 내용증명 보내고, 그래도 안나가면 강제집행 하고, 그리고 다가구의 문제점이 사소한 문제가 생겼을때 누수나 간단한 보수를 해줄수 있는 설비하는 사람들을 많이 알아야 됩니다. 월세의 30~40%는 집 수리비라고 보시면 됩

motors70@yahoo.co.kr 2011-07-13 15:44:56
답글

이세상에 안심든게 있나요.조금만 신경쓰면 짭잘하다고 봅니다.

하경태 2011-07-13 15:45:58
답글

밀린 월세 안받을테니 나가달라고 한적도 있고, 계약후에 싸운적도 있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월세 들어오는 만큼 스트레스가 많아집니다. 참고로 집은 아무리 잘 지어져도 세월에는 장사 없다고 계속 보수할일이 생깁니다.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아. 원룸이 세 놓긴 편하더군요.

이승규 2011-07-13 16:00:21
답글

아파트 18년 살다 주택으로 이사가서 살고 있는데 저는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br />
<br />
마당에 텃밭도 가꾸고, 정원에 유실수도 여러그루 있고,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개도 키울 수 있구요..<br />
<br />
계절의 변화도 자연스레 느낄 수 있고 하여간 몇가지 단점이 당연히 있지만 장점이 충분히 커버합니다..

최성일 2011-07-13 16:02:47
답글

아 저는 일단 주거와 월세수입을 7:3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br />
아파트로 10을 주거로 살고 있는데 그걸 한번 바꿔볼까 하는거지요.<br />
<br />
제테크로 다가구주택이나 상가나 이런것까지 생각하는건 아닙니다.<br />
아직은 그정도 여유는 없구요.<br />
<br />
여하튼 여러분들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br />

최병석 2011-07-13 16:04:54
답글

작년 말 까지 다가구주택 5가구 3년좀 넘게 월세 받은적 있었는데 어려운점 모르고 지나갔네요.대신 들어올때 인상 안좋은 사람들은 피했습니다.그리고 계약할때 월세 밀리는거 정말 싫어한다고 못을 박았었습니다.

박길선 2011-07-13 16:37:45
답글

아파트 관리비 10만원절약이라... <br />
<br />
얼마나된 집인지 모르겠지만... 싸다면.. 년식이 좀된거 같은데 <br />
<br />
하자 보수하고 + 간혹 페인트 칠하고 월 10만원 이상 나올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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