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하다보니 의외로 종교단체에서 물건을 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주욱 보여 드리고 나면, 이곳에 오픈을 하는 경우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에서 밟아 버린다고 하더군요.,
뭐 신도 끼워 팔기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고 - 1인당 100만원이 공정가입니다만, 나중에 분쟁도 생기고 합니다, 유령 신도가 너무 많다가 분쟁의 주원인., - 이제는 대형 단체에서는 나와바리 관리도 하더군요.
일전에 월세로 물건을 보여드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건물주가 종교단체를 집어 넣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명하자 물밑 작업을 해서 그 건물을 통매해 버렸습니다, 1-20억 하는 건물도 아닌데 @_@ 돈 많더군요.
또 한건.,
어제 아는 부동산의 부장이 전화를 해서 대단하다는 말만 연발 하더군요.,
모 종교단체에서 건물을 사러 왔는데 매가가 7-80억짜리를 구한다고.
그러면서 쩐주는 모 종교단체의 신도분이신데., 그 분이 그 종교단체가 들어갈 건물을 사면서 아예 옆으로 이사까지 계획중이라고 하더군요.
오늘도 전세 월세를 찾는 많은 글들이 올라옵니다.
그 조건을 보면 **종교단체 다니는 분이라 도보로 이용편한 곳 까지만... ...
사실 그 동네는 이미 일부 건물을 제외하고는 그 종교단체가 매우 넓은 땅을 확보하여 자신들의 집회장소, 교육장소 그리고 금싸라기 땅을 주차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집성촌이 아니라 집종교촌이라도 만들 기세... ...
그 신도분들은 500/30만원짜리 월세자리라도 인근으로 얻으려 하는데 그 종교단체가 가지고 있는 부의 규모는 정말 어마 어마 할 겁니다 - 밖으로 보이는 부동산 싯가만해도요.,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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