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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가는 셀프주유소가 있습니다. 꾸준히 이용해보니 자동차도
부드럽게 나가고 아이들링시에도 정숙한것 같아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가격!!!
왠만한 일반 주유소와 비슷하거나 되려 더 비싼가격입니다. ㄷㄷㄷ
상식적으로 셀프주유소는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특이한 경우 같아요.
자동차 매뉴얼에 권장 연료가 일반유 부터 고급유까지 나와 있어서
오랬동안 고급유만 넣고 다녔는데 몇달전부터 일반유를 넣고 있거든요..
그래서 약간 찜찜한 마음도 있었는데 가격이 비싼 셀프주유소를 다니고부터
찜찜한 마음은 싹~ 사리지고 만족감이 들정도에요.
하루는 주유소 사장님이 계시길래 비싸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고
여기 기름이 좋은것 같다라고 말씀드리니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감있게 그렇다고 대답하셨어요...
너무 깊게 들어가면 골치 아프겠지만 원래 셀프가 이정도 가격을 해야
제대로 된 품질의 휘발류를 주유할수 있는건지 의문이 생기고요..
꼬리를 물고 다른 일반 주유소가 의심스럽기도 하고요 =_=
당연히 그래야할 정품 정량을 외치는걸보니 주유소들에 문제가 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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