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유소에 들어갔는데...
앞에 차가 있는데 주유소 직원이 앞으로 더 들어오라해서..
좀 더 들어갔죠..
그리곤 시동 끄고 기름 넣어달라하고 기다리는데..
앞에 어느 아주머니가 난리가 났더군요.
차 박았다고... 차 다 부숴졌다고..
헐~~
내려서 보니 딱 입맞춤하고 있더군요.
빨리 뒤로 빼라고 난리를 치더군요.
차는 기름 넣고 있는중이고...
일단 기름넣는거 중지하고 차를 뒤로 뺐는데..
어딜 박았는지.... 흔적도 없더군요..
일단 부숴진곳은 없는데... 여하튼 죄송합니다.라고 사죄는 했지만..
뒷범퍼가 상태가 영~~ 아니더군요.
덤탱이 쓰기에 딱 좋았는데... 천만 다행이였다는 생각을 하는 사이..
차 다 부숴졌다고 난리를 치던 김여사 머쓱했는지... 차 몰구 가 버리더군요.
김여사.. 김여사 하는데...이런 김여사도 있다는...
오늘 정말 운이 좋은 날인지.. 나쁜 날이였는지 헤깔리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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