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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편을 들어야죠...?

제가 제일 약자입니다...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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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만 제일 컷을뿐 맘대로 할수 있는 것 하나 없는.....................

태형님 대답이 일리가 있습니다.

예전에 아침 출근길에 골목에서 왕쥐 한마리를 보고서 돌맹이 하나를 집어 별 뜻 없이 던졌는데<br />
그게 왕쥐의 머리에 정통으로 맞아서 "찍" 소리도 못하고 쭉 뻗는 쥐를 보며 그자리에 얼어 붙었습니다<br />
진짜 맞힐 생각은 없었는데.....살면서 쥐의 명복을 빌어 보기는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참새는 강자이기 때문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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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제스츄어에 눈도 깜짝하지 않은 것 아닐까요? ^^

한 번 더 빌수 있는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하겠습니다........<br />
그대신 떡은 돌리셔야.................

눈에 보이는게 없는 자가 제일 강자입니다. 울 가카를 보시길. ㅡ,.ㅡ;

갸는 그냥 두더쥐일뿐...............<br />
두더쥐는 오랜 땅속생활로 시력을 거의 상실한 대신 냄새로 외부의 동태를 파악한다..<br />
즉 뵈는게 없지만 돈냄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맡고...<br />
분위기가 이상하면 바로 숨는 본능에 충실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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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이에요.....

열시라서 와싸다 퇴근시킵니다..........

왕쥐?? ㅋㅋㅋㅋ 쥐새끼 죽었는데 명복까지..... ㅋㅋㅋ 참새.고양이 얘기도 재미 있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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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쥐 얘기도 재미 있네요..ㅋㅋㅋㅋ

"人쥐"중에 죽어도 도저히 명복을 못빌 것 같은 사람이 한 명 있긴 하지만....<br />
마실나왔다가 허무하게 "찍"소리도 못하고 죽은 왕쥐는 명복을 빌어주는 게 맞습니다.<br />

예전에 거래처 사람들과 점심 먹으로 칼국수집 갔는데 파리가 날고 있더군요. 젓가락 들고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휙.....<br />
헛...그런데 정말 파리가 날다가 젖가락에 제대로 집혔습니다.<br />
완전 뽀록 터진거죠...ㅋㅋ<br />
파리를 처리하고 젖가락은 새로 받았는데 이후로 거래처에서 보는 눈빛이 이상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