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년된 통이 있었습니다. JB에르
잠실에 사는 모기수을쉰께 빌린겁니다.
허락을 받고, 우퍼를 떼고, 다른 유닛을 달았습니다.
삼미에서 나온 라우드니스(PA용이 아님)10인치 200W급
확인해보니 자석의 크기는 오리지날보다 2배정도 크네요.
가격은 정말 저렴....흑....
그리고 편견없이 듣기로 했습니다.
들어보니 중저음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내부를 보니 네트웍도 정상, 고음도 잘 되어 있고,
내부도 정말 깨끗하더군요.
정말 편견만 없다면 국산 무시할것이 없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블라인드테스트라고 하나요? 눈가리고 야웅하는거요...ㅠ_ㅠ
그리고 예전에 슈퍼트윗이라고 떠들고 다녔던 고음보강 스피커도
정말 그 가격의 유닛이라면 정말 그런것 같고요.
문도르프, 위마, 솔렌등의 콘덴서들도 국산으로 나오는 콘덴서랑
비교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편견을 버린다면, 정말 이 세상은 다시 한번 볼수 있는 기회가 열릴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빌린 스피커가 너무 좋아서 돌려줄수 없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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