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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떠나서 음악가라면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할때 행복하겠죠..

그냥 그렇게 산걸 자존심 지켰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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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커는 아니지만.. <br />
<br />
강은철씨나 전영씨 같은 분들은 저 중학교때쯤....동네에서 레코드가게를 하셨습니다 <br />
(가수라는건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br />
<br />
그때는 궁금한게 많을때라..물어보면 잘 가르쳐 주시고 추천해주시고 <br />
<br />
저는 음악 할 생각은 없었지만..어릴때 코드가게 주인이 되는

록을 하는거 아닐까요?<br />
(제 상상이지만 록이 아니면 음악이 아니다란 뭐 그런 생각까지요.)<br />
록의 인기가 떨어져서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으니 할 수 없었을테고<br />
록 말고 다른 음악을 하면 편히 먹고 살 수 있었는데도 록이 아니면 안한다.<br />
뭐 이런 생각을 가진거 같던데요.

어느 영역이든 자존심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br />
자존심이란, <br />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 <br />
시대와 타협하지 않는 것이지요...<br />
<br />
그게 어떤 영역 뭐가 됐건, <br />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건, <br />
그것을 지키는 걸 자존심이라 하지 않겠습니까?

딱 한가지만 빼구요..<br />
모든 사람이 뭐라해도 멈추지 안는 4대강삽질....<br />
이건.... 집착...돈에 대한 제어되지 못할 미친 집착이라는...<br />
아프리카 가서 왜 힐실 쪼개고 다니나 했더니...<br />
표정관리 차원이었군요....<br />
장마비에 무너지는 강보면서... 재공사에 따른 어마무지한 수익.... 이 즐거움을 어찌 감추리오....<br />
였습니다...

그런 자존심이 있기에 프로 아닐까요??<br />
<br />
그런 자존심들이 모여 장인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락이 인기 없고 배고픈 장르라 해서 락을 버리고 대중들이 좋아하는 ... 돈 되는 음악을 하지 않았다. 끝까지 락을 고집햇다..<br />
<br />
뭐 이런 의미 같네요.

"나는 록커다. 그러나 삼성의 혜택은 좀 챙긴다"

자존심=자만심<br />
ㅠ.ㅠ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게 자존심이겠죠..<br />
돈을 쫓아 타협하는건 자존심을 버리는거구요..

글깨나 읽었다는 몰락한 선비의 물먹고 트림하는 헛소리

자존심은 충분히 세웠으니....이젠 변화를 받아드리고 <br />
<br />
80년대의 추억을 같이 나눴으면 좋겠습니다.<br />
<br />
돈 벌어서 하고 싶은 락그룹 하면 되잖아요?

대중의 코드에 맞추기 보다는 <br />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코드를 맞춰달라 정도 아닐까요?

임재범 말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br />
<br />
직장생활이나 자영업하는데 자기 자존심 지키며 살지 못하죠...목구멍이 포도청이라...ㅠ.ㅠ <br />
음악하는 사람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이 있는데 <br />
생활이 않되고 식구가 늘고 하면 경제적 타협을 해야하는 순간이 오는데 <br />
임재범은 그에 말에 따르면 그렇지 않았다고 말하는 거지요.... <br />
그래서 처자식한테 미안해 하는거고.. <br />

밥 딜런 다큐에서 ...<br />
다른 음악인을 락이 아니라고 경멸하고<br />
자기 스스로를 자학하고(알다 시피 돈은 무지 벌었지만)<br />
<br />
지금도 고집불통 꼴통으로 남아있는 밥 딜런.

자존심을 지키고 살았다는데 어찌 보면 좋은 의미로 받아들일수 있긴 합니다만<br />
임재범씨 스스로가 그 자존심을 지키고 일궈낸 음악적 성취는 무엇인지 그게 궁금하네요. <br />

록커의 자존심은 락을 하는 음악인이<br />
돈을 위해서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위해 음악을 하는것! <br />
돈과 명예는 따라오면 오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즉 결과 일뿐 목적이 아닌 것<br />

나이가 들고보니 임재범의 논리보다는 국민할매의 논리가 더 맞는 것 같아요.<br />
락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안한다가 아니라 락을 위해서라면 진흙탕에 구르더라도 무엇이든 한다죠.

....개인적 시선차겠지만<br />
사실 대중이 원하는 음악을 제대로 집는것 또한 능력인데 그 능력치가 모자랐고 <br />
그걸 자신만의 음악세계라는 허울좋은 변명으로 둘러친게 아닐까하는.........<br />
대중을 끌만한 음악이나 음악성이 충만했다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br />
부와 명예를 같이 누렸겠죠....<br />
사실 지금 락이 재조명받는것도 최근 몇년간 광풍처럼 몰아닥친 비쥬얼 위주의 아이돌에게서 대중

지난주 불후의 명곡 2에 보면 잠깐이지만 임재범과 박정현이 듀엣으로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부르는 <br />
동영상이 나오는데 헐......역시 제겐 전혀 공감이 가지않는 노래였습니다...... <br />
<br />
차라리 지오와 임정희가 부르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가 제 기준에는 훨씬 수긍가는 노래였습니다.....

가족이 있다면(만들었다면) 먹여 살리는게 우선입니다, 예술은 그다음 이고, <br />
록커의 자존심 지키고 싶으면 혼자 살아야죠

바로 락음악을 한다는 자존심이죠.<br />
락을 하지도 않으면서, 대중적인 상업가요나 하면서 락커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가질수 없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고보니 임재범의 논리보다는 국민할매의 논리가 더 맞는 것 같아요. <br />
락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안한다가 아니라 락을 위해서라면 진흙탕에 구르더라도 무엇이든 한다죠. ver 2.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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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깁종서는 싫어합니다.....ㅡ,.ㅜ^ 얍삽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