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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 가고 싶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10 19:51:07
추천수 0
조회수   818

제목

다시 돌아 가고 싶다....~!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지금이 2011년....

지금부터 20년 30년전엔...1970년,1980년 대엔

물질적으론 부족한 것 같았지만,

사람 사이에 정이 있었던 것 같고,



처음 본 사람이라도 신뢰를 주고 받을 수 있었고,

산도 ,강도 덜 훼손되어,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좀 남아 있었더랬는데,



지금은 인구가 너무 밀집되어 있어,

인파 속을 헤치며 걸어도 남,남이라....



옆에 사람이 뛰어 가니,괜히 내 마음도 급해지고

눈에 보이는 건 조악한 인공물.....



예전엔 그나마 풍족하진 못했어도,풍요로웠던 것 같은데....



..아...다시 그 옛날로 돌아 갈 수는 없겠지?..





.((...컴컴한 저녁 하늘을 올려다 보며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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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1-07-10 19:56:19
답글

과거로 돌아 가는 방법은 없으니 <br />
그냥 이대로 살아라...가 오늘의 정답 리플입니다...ㅜ.ㅡ^

lsh1264@paran.com 2011-07-10 20:02:11
답글

박하사탕의 주인공 설경구가 절규하며"나 다시 돌아갈래"하는 걸 피카디리에서 보면서 주인공과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해 끼니 걱정을 하며 살았어도 그 시절엔 꿈도 있었고 함께 아파해 줄 친구들도 많았었죠..<br />
친구놈과 라면 3개를 끓여서 신김치에 개눈 감추듯 먹고는 연탄불이 지펴진 따뜻한 아랫목에 배를 깔고 누워서 LP판을 듣고 있으려면 더 부러울 게 없었어요...

이주현 2011-07-10 20:04:05
답글

혼자 자문자답 놀이를 즐기시는 걸 보니 엥간이 심심하신가 봅니다...^^<br />
<br />
<br />
사람이 사람을 가장 소중한 존재로 여기지 않는 세상속을 살아가다 보니 그럴까요?<br />
가면 갈수록 대부분 물질적으로 풍요로와지는 건 분명한 것 같은데<br />
거리풍경에서도 행인들 표정에서도 사는 모습들이 삭막하고 힘겨워 보입니다...ㅠㅠ

ktvisiter@paran.com 2011-07-10 20:08:53
답글

물질이 풍요로워 질수록 인간관계는 더욱더 살벌해지더군요....ㅡ,.ㅜ^

김진우 2011-07-10 20:09:10
답글

이미 돌아가기엔 너무나 멀리 와버린 느낌입니다.<br />
소수의 지각있는 사람만 심각성을 알지...대다수는 그냥 별 생각없이,<br />
남이 뛰니까 나도 뛴다라는 심정인가 봅니다.<br />
<br />
몰래 카매라에 골목길을 가던 사람에게 갑자기 100여명의 인파가 마주보고 막 뛰어 나오니,<br />
영문도 모른 채 자신도 뒤돌아 막 뛰던 장면처럼.......ㅠ.ㅠ

luces09@gmail.com 2011-07-10 20:17:52
답글

지금이라도 시골로 가시면.......... <br />
그래도 거기는 사람끼리 모여서 마주보며 사는 분위기가 남아 있습니다.....

김진우 2011-07-10 20:19:24
답글

ㄴ나도 나이가 들어가는 모양이네요....사람과 친해지려고 하는 걸 보니..ㅡ.ㅜ^

luces09@gmail.com 2011-07-10 20:22:20
답글

지금까지는........... ㅜ,ㅜ;;;"""

ktvisiter@paran.com 2011-07-10 20:23:04
답글

갖구 있는 오됴 나한테 나눠주면 나랑 친해질 수 이씀돠....ㅡ,.ㅜ^

김진우 2011-07-10 20:29:08
답글

ㄴ물질적으론 조금 풍족해지고,편리해 졌지만,<br />
인간 관계가 더 삭막하고 메마른 것같아서....그 점이 지금 시대에 불만입니다.

이주현 2011-07-10 20:29:28
답글

진우을쉰이나 나주라을쉰 같은 뇐네분들에겐 <br />
짜드리 미래의 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땜에 <br />
그리고 과거의 기억들이 지배하는 중력이 장난이 아니기 땜에 나 다시 돌아갈래~~~ 그런 거고,<br />
<br />
저나 재호님같이 파릇파릇한 새싹들은 <br />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훨씬 더 많기 땜에 나 돌아갈래~~~ 그런 마음이 들지 않는 겁니다..^^

김진우 2011-07-10 20:29:39
답글

ㄴ무한 긍정의 기수님.....^ㄴ^

김진우 2011-07-10 20:30:35
답글

ㄴ<br />
ㄴ 주현님은 또 젊은 이 한테 꼽사리 끼어서 <br />
은근 설쩍 묻어 가실려 하네요......ㅡ.ㅜ^

luces09@gmail.com 2011-07-10 20:34:48
답글

((댓글 지우까........... 전부 뇐네들 뿐이잖아...ㅜ,ㅜ))

신호영 2011-07-10 20:42:47
답글

진우님처럼 생각하는사람 많을겁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데 마음속으로 허전한 그런느낌이랄까 사람이 사람과같이 어울려서 놀아야하는데 다들 컴퓨터랑 스마트폰이랑 놀고있고 옛 시장처럼 흥정하면서 가격도 깍고 상추 한장이라도 더주는 그런모습이 너무 그립네요 기술이 좋아지고 물질적으로도 좋아지는것 같지만 그 이면에는 사람을 게으르고 병들게하는 그런면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힘내세요 ^^

김진우 2011-07-10 21:16:57
답글

신호영님 ..감사합니다...~

이지강 2011-07-11 08:00:23
답글

요새 제 맘입니다, 아마 지옥에서 악마가 튀어나와서 10년전으로 보내고, 너의 수명 20년을 깍아먹겠다고 하면 그래라 할 것 같습니다. (요새 영화를 넘 많이 본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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