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개인의 편차가 큽니다. 참조만 하세요. 영화제목이 생소한 분들은 잠시 검색해보시길^^;)
퀵 - 100억을 들인 싼티영화라는 것이 큰 의견입니다. 때려부수는 장면은 화끈하게 나오는데 극장을 나올 때는 갸우뚱하답니다.
고지전 -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마케팅 애들이 광고하는 대작의 스펙터클이 아니라 인간 드라마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니까 전투 신이 목적인 분들은 실망할 수도 있답니다. 7광구와 함께 기대작이라고 하는군요.
고양이 - 화이트가 흥행에 참패를 했는데, 고양이도 한국 공포영화의 빈곤한 스토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답니다. (딸아이가 봤는데 고양이 때문에 봤다는군요). 의도적인 깜짝놀래기 신을 제외하고는 비추랍니다. (말리는데도 큰 딸이 지금 보러 나갔습니다 ㅡ.ㅡ)
5일간의 전쟁 - 상업영화의 대가 레니 할린이 왠 일로 이런 영화를? 했는데 역시 중간부터 액션물로 빠집니다. 초중반까지는 강추, 후반부는 비추입니다. 이런 지역분쟁이 있었고 체첸/그루지아 분쟁이 어땠구나 하는 정도로만 만족할 수 있습니다.
꽃미남 발 킬머의 충격적인 모습에도 실망하게 됩니다.
같은 장르로는 살바도르, 로메로를 더 추천합니다.
일루셔니스트 - 상영관을 찾기 힘든 애니메이션인데 보시는 분들은 모두 강추이더군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8128 를 참조하세요.
풍산개 - 초저예산에 김기덕 제작이라 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예상과 달리 상업성도 있고 스토리도 좋아서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월요일에 보러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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