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저도 처음본게 20대때 부산가서 날라다니는 바퀴벌레 봤습니다 <br />
<br />
전 희한한 벌레라서 천연기념물 같은건지 알고 <br />
<br />
비닐봉지에 정성스럽게 산채로 담았는데 <br />
<br />
부산친구가 그거보더니 <br />
<br />
'강구다' 그래서 허무했던 기억이 납니다 (강구:부산말로 바퀴벌레

그게 수입한 나무에 붙어온 물건너온 나는 바퀴라고 하더군요....<br />
일명 미국바퀴..........

어쩐지 숙소쥔장이 돌침대가 나왔다고 내방에다 같다놓고 쓰라고 하더니....ㅋㅋ

에이 삼센티짜리 바퀴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그걸 무자비하게....<br />
불쌍한 바퀴벌레....흑흑.....................음...너무 오버했나....ㅋㅋ

헉! 300 센치...

제~우 3센티 가지고 무슨... 저는 5-6센티는 되는 것도 보았습니다.<br />
그런 바퀴벌레들은 날아다니기 일쑤여서 때로는 열린 창문으로 날아들기도 하지요,

큼....5~6센치라고 하믄 섭섭할 양반이 계신다고라.....(하물며 바퀴도 이러케 큰데 짝퉁 쟌슬빌 똘이장군은?)<br />
방금 또한마리 잡았습니다....ㅠ.ㅠ

라디오에서 들었는데요.. 얼마전까지는 바퀴개체수의 대부분이 독일바퀴였는데.. 이제 일본바퀴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일본바퀴가 독일바퀴보다 훨~씬 크다고 하더군요..;

미국바퀴는 큰 매미만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ㅠㅠ

훗 멀 그런거 가지고. 전 태국에서 정말로 뻥 안보태고 톨보이만한 바퀴벌래도 봤습니다.<br />
우퍼가 2발로 쌍으로 배떼기에 달려있더라니까요~~~

저희 집에 가끔 나타나는데(서너달에 한 번쯤...) 어른 검지만하고 날지는 못하고 퍼덕대다가 뚝 떨어지는데 소름끼칩니다.

바퀴는 상당한 거리를 활주해야만 날 수 있씀돠 짧은거리에서는 날개 펴도 날지 못함돠^^. 그래서 바퀴는 몰 때 좁은 코너로 몰아야지..... 숨을까봐 넓은데로 몰면 속도가 되어 날개 피면 그냥 날아 댕깁니다.

그거 하룻밤만 지나면 뒤집어져서 죽습니다<br />
<br />
그냥 불쌍히 여기시고 꼭 끌어안고 마지막을 지켜주세요...<br />
<br />
성불 하실거예요 ㅎ =3=3=3

날라서 덤비던데요...ㅠㅠ

걸어서 세계속으로 (kbs 여행 다큐프로그램) ...에서.. <br />
콜롬비아 여행중 우연히 정글지대에 사는 바퀴벌레를 보게되는데.. <br />
수염을뺀 순수한 몸통크기가 무려 12cm 에 달하더군요.. <br />
독일바퀴처럼 생겼는데 수염길이까지 합하면 23cm 에 달합니다.. <br />
완존히 잡식에 사람인분까지 먹고 배고푸면 동료에 시체도 먹고... <br />
천적은 전갈을 잡아먹는 아마죤 대왕개구리라 합니다.. <br

겨울철 수증기 올라오는 도로쪽 하수구 열어보면 대개 5-6 Cm 이상급들 득실 득실 합니다. 목욕탕 앞쪽 하수구에 열쇠 빠져서 열어 보고 놀랐습니다. 이&#47139;게 크고 많은 바퀴벌레가 세상에 있구나 하고요. --;

저도 부산에 있을때 엄청큰 바퀴가 으 야밤에 자고 있는네 발위로 기어가서 읔<br />
날더군요 밤새 약 뿌리고 때려 잡느라고 잠 설쳤습니다.

스피커를 열어 보니 5센티 바퀴가 박제가 되어서 있던데...아마 소음 땜에 죽었지 싶네요....ㅜ.ㅡ^

대마왕바퀴.;;; 갯바위에 사는 갯강구라는 놈과 비슷하져.;;;<br />
가끔 잡아서 미끼로 쓰긴 합니다만... ㅋ

날라다니는 바퀴벌레 보면 도망치는데..ㅡ,.ㅡ;

밤에 자는데 몸에서 머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더군요.깜짝놀라서 불을켰는데 바퀴벌레더군요.<br />
여름이라 팬티만 입고 잤던 중학교때 기억입니다.그날 잠을 못잤다는.ㅎㅎㅎ

마룻바닥에 약 5cm 정도 되는 헤비급 바퀴벌레가 뒤집어져 있던 것을 모르고 맨발로 밟은적이 있습니다.<br />
<br />
빠직~ 물컹~ 미끈~<br />
<br />
이 기억은 서른이 넘은 지금도 저를 가끔 몸서리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