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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룡탕이라고 아시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08 19:51:14
추천수 21
조회수   5,434

제목

토룡탕이라고 아시나요??

글쓴이

장진귀 [가입일자 : 2008-04-15]
내용
몸에 좋은거라면 환장~하는 우리네 사람들...

한20년전에 토룡탕이라고 처음 나오면서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전 나이도 어리고 차마 그런걸 먹어볼 용기도 없어 그냥 지나갔는데...

항상 이맘때면 생각이 나는군요..

그거~ 어떤 맛인지??

먹고 나면 진짜 몸에 좋은것인지??



혹시...

흰님들 중에 드셔 보신분 있으시면 손들어 보아요.

맛도 얘기도 좀 해주시고.

몸에도 어떤지 얘기도 좀 해주시고요.



그리고 요즘에도 그런거 파는 곳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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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2011-07-08 19:56:54
답글

아무리 몸에 좋다해도 지렁이를 먹을수는 없습니다.<br />
<br />
맛은 상상해보면 색은 옅은 팥 끓인 색에 지렁이 특유의 향에 MSG를 잔뜩넣은 맛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br />
<br />
우웩!!!!!!!!!!!!!!

장진귀 2011-07-08 20:00:09
답글

지금...검색하니<br />
아직 파는곳이 나오네요..<br />
저두...우웩!!!!!!<br />
근데 상상한거랑 요리해서 나온거랑 틀리지 않을까요??

translator@hanafos.com 2011-07-08 20:00:36
답글

토룡탕보다는 잠룡탕(뱀탕)을 권해드립뉘다.<br />
<br />
가만... 이거 뱀탕을 잠룡탕이라고 해서 팔면 돈 좀 되겠는데??^^

박대희 2011-07-08 20:01:58
답글

ㄴ그러시다면 지렁이 스파게티 추천합니다...ㅠ.ㅠ

장진귀 2011-07-08 20:02:38
답글

ㄴ 무서워리...전 ㅠㅠ<br />
근데 우리 아버님은 아주 좋아하셨다능...<br />

박대희 2011-07-08 20:04:04
답글

ㄴㄴ잠룔은 쪽발이당에 많은것 같던데요 그것들을 탕으로.......우웩!!!!!!!!!!!!!!

신광성 2011-07-08 20:40:48
답글

제가 어릴때 ...<br />
제 기억으로는 초등학생때니까 80년대 초반이었을겁니다.<br />
몸이 약한 이종사촌이 이모의 강요에 못이겨 매일 먹는 약이 있었는데...<br />
저희들은 그냥 신냉이 약이 라고 했습니다..나물중에 신냉이 라고 있었는데 저희는 그것을 <br />
삶은물인줄 알았습니다..그만큼 &#50043;죠..<br />
다크고나서 그물이 토룡탕인줄 알았습니다 -_-;;

최용권 2011-07-08 21:11:02
답글

제가 낚시갈 때 지랭이 미끼 씁니다.<br />
생각나시면 말씀하세요...<br />
지렁이 3통 택배 착불 보내드립니다. ^^;;

장진귀 2011-07-08 21:26:38
답글

ㄴㄴ..탕이라고 해서 매운탕이나 닭도리탕...그런건지 알았는데...아닌 모양이군요..<br />
그냥 건데기 없는 건강식품 같은 것인가 보군요.ㅠㅜ<br />
ㄴ...생지렁이는 필요없어요. 우리집 앞마당만 파두 엄청 나옵니다..전 요리된것이 필요해요.

박대희 2011-07-08 21:29:49
답글

ㄴ그러니까 지렁이 스파게티를 추천 하는겁니다... 파는곳은 몰라요...ㅠ.ㅠ

장진귀 2011-07-08 21:32:02
답글

지렁이 스파게티,<br />
ㅋㅋ <br />
그거 생각할수록.......소름이 끼치네요...아흐..ㅠㅜ

박대희 2011-07-08 21:58:08
답글

마침 마당에 지렁이가 많이 있으시다니 만들어 드시면 되겠네요.조리방법은 제가 알려드릴께요.<br />
1.지렁이 300g 준비한다(가급적 살이 통통하고 길이가 긴놈)<br />
2.지렁이를 끓는물에 3분간 삶아서 채에 받쳐둔다.<br />
3,뜨겁게 달군 프레이펜에 적당량의 버터와 식용유를 두른후 얇게저민 마늘을 넣어 마늘향이 <br />
베어나게한다 이후 각종야채(버섯,당근.피망,양파를 넣어 볶아준다 여기에 살아 건져둔 본 재

최화삼 2011-07-08 22:01:55
답글

고단백 식품이 귀할 때 <br />
이런 저런 몹시 과장된 효능을 붙여 먹었던 것들 아닐까요...<br />
뱀. 지렁이. 미꾸라지, 개고기 등등...<br />

김병현 2011-07-09 00:49:14
답글

어머님께서 저 어릴때 몸에 좋다고, 오줌 색깔의 뭔가를 주셨는데 (아마 한 달은 먹은 듯) 지금도 그게 뭔지 궁금합니다

황준승 2011-07-09 01:25:41
답글

약 17년전 제가 몸이 아파 천주교계열 병원에 입원했는데<br />
수녀님께서 토룡탕을 권하시더군요.<br />
꽃마을 비슷한곳에서 만드는 것이니 믿을 수 있다며...<br />
신뢰를 떠나 그 우웩한 맛이라니...<br />
흙냄새도 나고, 뭔가 역겨웠다는 생각이 나네요

남두호 2011-07-09 01:49:06
답글

토룡탕인지는 모르겠지만<br />
깨끗한 지역에 가면(남해안 외딴섬의 청정지역, 이를테면 저의 처가)<br />
빨간 지렁이가 있습니다.. (거무틔틔하고 회색인거 말고)<br />
<br />
이놈들이 비만 오면 무지 기어나옵니다..<br />
비가 갑자기 그치고 햇살이 쨍쨍하면 미처 흙 속으로 기어 들어가지 못하고<br />
말라 죽는 넘들이 지천인데 그냥 계속 마르게 놔 둡니다..<br />
<br />
한 며칠 말라 꾸들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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