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책좀 사러 교보엘 갔습니다. 무려 10분만에 계산까지 완료..
일산 롯데에서 출발해서 다시 돌아오니 정확하게 두시간 걸렸습니다.
일전에 쓰는 필기구 이야기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 중하나가 워터맨 만년필입니다.
약 4년 전쯤에.. 십몇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했었는데.. 교보에 팔길래 가격을 보니... 46만원.........
졸지에 46만원짜리 펜으로 낙서하는 사람되었습니다..
환율이 오른 영향일까... 배꼽장사가 지나친 것일까.... 어이없어 웃었더니 아무 말도 못하더군요. 빨리 가주었으면 하는 눈치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