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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돈밝히던 교사기억나시는분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08 16:10:43
추천수 0
조회수   1,407

제목

예전에 돈밝히던 교사기억나시는분들..

글쓴이

전흥식 [가입일자 : 2008-09-25]
내용
초등댓글 달다가 악몽이 떠오르네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는 80년대 초중반.

담임들은 주로 아파트 사는애들, 회장, 부회장, 학부모회 자녀들만 상대하고.

촌지 많이 받는거 실제로 목격했습니다.

지금도 이들은 살아서 다른학교 교감하는 사람도 있구요. 얼마나 받아먹었는지 볼살이 터질거 같아요. 개구리왕눈이보다 더하네요.ㅋㅋ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없으신가요?

무슨거지집단도 아니고, 소풍가면 누구엄마가 뭐싸줬다. 자랑하고.

애들앞에서 잘먹었다고 자랑하구요.ㅜㅜ

그 많은걸 다 먹고.돼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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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일 2011-07-08 16:12:13
답글

선생중에는 학부모 면담을 학교에서 안하고<br />
빵집이나 커피숍에서 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김동수 2011-07-08 16:12:29
답글

ㅋㅋㅋ 저도 선생들 그닥.....

고용일 2011-07-08 16:13:49
답글

촌지까지는 제가 어찌 모르겠지만,<br />
그간 스승의날 집에서 가져다 주라고 챙겨준거..<br />
<br />
제가 쓰거나..혹은 다 팔아먹었습니다<br />
<br />
지금 생각해봐도 현명했다..<br />
마..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좌진 2011-07-08 16:16:36
답글

모교 고등학교가 사립인데, 최근에 교장이 바뀌었더라구요. 근 20년 전에 동기놈 하나가 흡연 연속 적발 (흡연 걸려 반성문 쓰다가 화가 나서 또 한대 피러가다 걸려서 스트라이크 아웃에 걸렸음) 때문에 퇴학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흐지부지 유기정학으로 끝났죠.<br />
이 친구 왈, 학생주임한테 돈 바치고 처벌을 가볍게 했다는 겁니다 그 학생주임이 이제는 교장.<br />

고용일 2011-07-08 16:18:48
답글

제 기억에는 거의 다 받아드셨던 거 같은데 <br />
<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br />
<br />
1.티를 내는 사람이 있고 ..노골적으로 차별하고<br />
<br />
2.티를 안내는 경우가 있었지요 차별이 없는 분..<br />
<br />
<br />
2번은 애들도 대략 알고 있어도..존경 받았습니다

이석주 2011-07-08 16:22:56
답글

그런일이 워낙많아 특별하지도 않은일이어서 일일이 기억을 못하는 ... 70년대는 다 그렇죠 뭐.

김철진 2011-07-08 16:27:03
답글

개 쉰벌넘 같은 선생이 기억에 남네요.. 어려운 살림에 몇백원씩 저금해서 통장을 맡겼더니. 안맡겼다고 네가 잊어먹고 그런다고.. 부자인줄 알고 병문안 왔다가 몸져누운 아버지보고 금방 가더니만 다음날 공개적으로 나를 망신준놈.. 초등학교 5학년 담임.. 아마 죽었겟지만요.. 그담에는 우리 첫째놈 초등학교 담임 여선생이 애를 마지막까지 남게하고 부모모셔와라 하면서.. 결국 가서 난리를 쳤지요... 그런데 그꼬리 표가 학교 졸업할때까지 따라 다니더라

mikegkim@dreamwiz.com 2011-07-08 16:38:59
답글

70년대 초반에 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br />
뭐 공부야 거기서 거기였었겠습니다만, 학교내에서 반장을 투표로 줄곳 선출을 했었습니다.<br />
5학년 때 반장으로 선출이 되었는데 담임이 부르더군요, 반장하려면 돈이 많이 드니 그냥 부반장하겠다고 하면 안되겠느냐고... ...<br />
반장 된 녀석은 아버님이 고위 공무원이었고, 어머님은 학교를 매우 자주 찾아오던 사람이었습니다.<br />
<br />
그 어린 나이에 돈이 참 좋

전국찬 2011-07-08 16:41:53
답글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저도 감정은 좋지 않습니다.<br />
처가쪽과 저 친척 몇분이 중등교사이시지만...<br />
한때 와이프도 고등학교 교사였었습니다.<br />
저도 안좋은 감정으로 인해 님 안붙이고 아무개 선생, 이렇게 애기합니다. 물론 본인에게 하는 건 아니고요.<br />
와이프는 선생님이라고 안한다고 타박을 주더군요 --_--<br />
그래도 꿋꿋이 아무개 선생 어떻다 얘기합니다.<br />
<br />
초등 아니면

ktvisiter@paran.com 2011-07-08 16:48:37
답글

고3 담임이 제일 불쌍합니다....ㅡ,.ㅜ^<br />
<br />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은 꽃이죠........ㅡ,.ㅜ^

전성환 2011-07-08 17:14:53
답글

친구엄마가 학교와서 박카스박스 주면서 담임한테 하던 말이 떠오릅니다<br />
" 선생님 이건 꼭 혼자 드세요" <br />
나이먹고 무슨 뜻인지 알았습니다 ㅡㅡ

박영효 2011-07-08 17:20:20
답글

옛날과 달리 요즘 선생님들 참 좋습니다. 옛날보다 많이 힘들구요!! 제 딸아이 3학년인데 운이 좋아서 그런지 3년동안 좋은 선생님들 만났습니다. 요즘 학부모들이 막나가는 분들 정말 많다는........

avjjang@paran.com 2011-07-08 17:30:13
답글

고등학교때 방학마다 수금하러 다니던... 미친개라는 별명의 담임이 생각나는군요...<br />
자기 슬리퍼 벗어서 웃으면서 싸대기 때리던....<br />
잘살고 있겠죠. 원래 못된놈이 오래 살더라고요,

허환 2011-07-08 17:32:48
답글

초등학교시절 담임 6명중 5명이 돈벌레였죠..<br />
특히 5학년때 담임은 별명이 "돈지갑"이었습니다.<br />
보복이 두려워서 차라리 어머니께서 학교에 자주 와서 돈을 주고 갔으면 했던 5학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br />
마약같이 바로 대우가 달라지는 걸 어린 시절에 알았죠.. <br />
<br />
돈 받아 쳐먹던 선생님은... 강남학교에 있다가 우리 학교로 좌천(?)되신 분인데.. <br />
강남은 어땠는데.. 여기

송기웅 2011-07-08 17:38:26
답글

다들 어려운 시절이었고...그당시 학교선생님의 정상 임금가지고는 아마 살기도 만만치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훌륭한 선생님도 많았고..그분들이 보살펴주시고 스승의 도리를 다했기에 여기까지 살아오는데 커다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시절에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일부 선생님을 기억하는건...진짜 마음이 많이 아팠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우등상을 받을 성적을 받고도 성적이 뒤바뀐적도 있었고, 옆에 잘사는 친구는

박영문 2011-07-08 17:42:40
답글

돈 못 벌면 교대 인가가 없겠지요. 교대가 인기 좋은 이유는 돈 잘 버니까.. 여름방학 겨울 방학 긴 연휴때 해외 여행 가능 사람들 교사나 교수가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민정 2011-07-08 17:45:45
답글

대부분 받으셨던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저희집이 빵집을 해서 소풍때 롤케&#51084;을 갖다 드렸는데 안드시고 다른 여선생님께 줘 버리더군요. ㅠ,.ㅠ 삐진걸까요? 다른 부모님들 처럼 빵밑에 봉투를 넣었어야 하는건데 제부모님들이 좀... 순진 하셔서.... 빵만

송기웅 2011-07-08 17:47:00
답글

중학교때 영어선생님..진짜 많이 혼났었죠...그런데 그분 덕분에 영어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중3때 담임선생님...집안사정상..실업계가겠다고 하니까..부모님께 직접&#52287;아오셔서 인문계보내라고 설득하셨습니다..덕분에 잘살았는지는 모르지만..지금이렇게 살고 있고요...초등학교때 5학년 선생님 참 많이도 저를 이뻐해주셨습니다..넌다잘할수있다고 격려해주시고....진짜 공부 열심히 하게 되더군요.. 지나고 나서보면 고마운 선생님<br />

qudwls2004@sayciub.com 2011-07-08 18:21:15
답글

제가중학교 다닐때 선생들 많은선생들이 버러지였습니다<br />
저런게 우째 선생이됐나싶은게<br />
어린마음에 분노가 치밀어올랐죠..

이준호 2011-07-08 18:28:30
답글

제가 초등 6학년때 학생별로 담당이 있었습니다.<br />
저는 담임선생 주택부금 담당이었고, 매월 몇킬로 떨어진 주택은행에 걸어가서 부금 납부했지요..<br />
심지어 다른 학교에 다니던 저학년 자식들을 하교때 마중나가서 데리고 오던 여학생도 있었고..<br />
그렇게 자식들 데려오면 반에서 가장 잘살던 녀석 도시락을 뺏어서 먹이고 그 녀석은 교사용으로 나오던<br />
도시락 먹었습니다... 일년내내~~............ 이보

김은환 2011-07-08 18:28:53
답글

초등교장부터 때려잡아야... 교사들 촌지도 다단계식 구조라더군요~<br />
평소에 교장에게 마니 처발라야 저학년담임을 주고요...<br />
초등교사 정년은 줄여야합니다~ 나이 잡순 교사들은 너무 밝혀서리...

윤민우 2011-07-08 18:40:56
답글

요즘은 반찬으로 갖다줘요.^^

전흥식 2011-07-08 18:49:06
답글

ㅋ ㅋ 맞아요. 나이드신 분들이 더 밝히는거 같아요. . 진짜 월급은 월급대로 받아가면서 무슨짓인지..

정창화 2011-07-08 19:56:20
답글

궁금한게요 ~ 선생들도 본인자식 담임에게 뇌물을 바치나요 ?

하승범 2011-07-08 20:14:27
답글

전 국민학교 졸업식 때 불 지르고 싶었습니다.<br />
12살짜리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게 제 자신이 섬뜩할 정도라니깐요.<br />
<br />
중학교 가서 좋은 선생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br />
애들 거시기 쪼물딱 대던 곰팅이 수학 선생 빼고...<br />
<br />
고등학교 때는 선생님들과 거의 친구처럼 지냈다능...

최기성 2011-07-08 20:15:41
답글

아들 초딩 때 방과 후 울면서 오더군요.<br />
담임이 너네 엄마 돌대가리냐고 그랬대요.<br />
상납을 않하니까 별소리를 다하더군요.

6c33c@paran.com 2011-07-08 21:12:07
답글

흠..우리나라에 그런 분들도 존재?했었군요..저는 너무 좋은 학교 다&#45395;는지..<br />
얼마전에 **학교졸업 **년 기념 장학기금 마련등...행사하면서 보니..<br />
<br />
동창들 말이 ..다들 부모님만큼이나 존경하고 따르더군요...<br />
<br />
사립학교라서 재정도 어려웠던 학교였는데...물론 여유있는집 애들이 학교에 보탬되고<br />
선생님들 대접하고는 당연히 있었지만..그로 인한 차별은 전

6c33c@paran.com 2011-07-08 21:16:24
답글

하긴 ..생각해 보니 제 외4촌동생--제 어머니의 여동생의 아들..ㅎㅎ<br />
<br />
..이녀석이 중학교때 배탈설사를 매일 하더니..고교 들어가더니 한번도 앓지않고 싹~ 낫더군요..<br />
<br />
철이 든후에..우연히 생각나서.. 짐작으로만 알다가..몇년전 만났을때 생각나서 물어보니..짐작이 맞더군요...

이준열 2011-07-08 21:29:14
답글

뭐 옛날만 그런건 아닙니다.<br />
아직도 존재합니다. 아휴....

길호정 2011-07-08 21:29:33
답글

박영문님 최근의 교대 인기는 대학나와서 갈 수 있는 다른 곳들이 상대적으로 더 열악하기 때문에 교대가 인기 좋아진거에요. 뭐가 생기는게 많아서 교대가 인기 좋습니까? 그럼 20~30년전에 교대 지금보다 낮게 봤을때는 생기는게 없었나요? 그때 교사된사람들이 지금 말하는 70~80년대 어이없는 교사들이죠. 돈잘벌어서 교대가 인기라니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br />
<br />
그 인기 많아져서 좀더 괜찮은 사람들이 가서 권의의식 없애고 그나

황준승 2011-07-09 00:45:39
답글

매사를 돈으로만 평가하니 참 편리하시겠습니다<br />
편리하시겠습니다<br />
어렸을때 돈에 한이 많이 맺혔던가 보네요.<br />
그렇다고해서 모두 님처럼 삐딱한 기준을 갖는건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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